짱구 엄마'이자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성우 강희선 씨가 별세했어요.

짱구 엄마'이자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성우 강희선 씨가 별세했어요.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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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 10분,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봉미선과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 수십 년간 우리 일상 곁에 있었던 성우 강희선 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향년 66세. 2021년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됐다는 진단과 함께 시한부 2년 선고를 받았지만,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고인이었어요.

어떤 분이었어?

고인은 배우를 꿈꾸다 지도교수의 권유로 성우의 길을 택했어요.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데뷔했고, 1980년 방송 통폐합 이후에는 KBS 성우 15기로 활동하며 40여 년간 국내를 대표하는 성우로 활약했어요. '빨간 머리 앤', '베르사유의 장미', '공각기동대', '캡틴 플래닛'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고, 샤론 스톤·미셸 파이퍼·줄리아 로버츠·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전담 성우로도 활약했어요. 1996년부터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부산 지하철 1~4호선 안내방송을 맡아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함께했고요.

투병 중에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어

고인은 총 47차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짱구는 못말려' 녹음을 이어갔어요. 수술 직후에는 극장판 녹음을 위해 14시간 30분 동안 녹음실을 지켰고, 병실에서 지하철 안내방송을 녹음한 적도 있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서는 "만약 이렇게 아픈데 짱구마저 없었으면 무엇으로 버틸 수 있었을까", "난 성우라는 직업을 정말 사랑한다. 짱구 엄마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건강 악화로 결국 작품과 안내방송에서 하차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활동을 이어갔어요.

고인을 어떻게 기리고 있어?

한국성우협회는 고인을 "대한민국 성우 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길이 기리겠다"고 밝혔어요. 고인은 2002년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외화연기상,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성우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어요.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에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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