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씨 리얼돌 DNA 보고서, 경찰이 검찰에 한 달 넘게 안 보낸 채 누락됐어요.

장윤기 씨 리얼돌 DNA 보고서, 경찰이 검찰에 한 달 넘게 안 보낸 채 누락됐어요.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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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여고생 살해 사건 피의자 장윤기 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리얼돌 DNA 감식 보고서를 검찰에 뒤늦게 넘긴 사실이 3일 확인됐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사건 송치 나흘 뒤 보고서를 경찰에 보냈지만, 경찰은 이를 검찰에 전달하지 않다가 7월 2일에야 넘겼는데요.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의 증거 폐기 의혹까지 겹치면서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감찰이 시작됐어요.

무슨 일이 있었어?

장윤기 씨는 지난 5월 5일 광산구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던 이채원(17) 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이를 말리려던 남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어요. 경찰은 장윤기 씨를 긴급체포한 뒤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목과 가슴 부위가 훼손된 리얼돌을 발견하고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는데, 리얼돌에서는 장윤기 씨의 DNA가 검출됐어요.

국과수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5월 14일로부터 나흘 뒤 경찰에 감식 보고서를 보냈어요. 그런데 경찰은 이 보고서를 검찰에 전달하지 않았고, 뒤늦게 이를 확인해 7월 2일에야 검찰에 넘겼다고. 경찰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통해 사건 기록을 전송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실수로 감식 보고서가 누락됐다"고 설명했어요.

증거 폐기 의혹도 있어?

리얼돌 누락 문제만이 아니에요. 장윤기 씨가 구속된 이튿날인 5월 8일,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가 집주인 연락을 받고 주거지를 찾아 리얼돌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폐기했어요. 이 과정에서 두 가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수사의 독립성과 증거인멸 가능성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 현관문 비밀번호 제공: 수사를 담당한 경찰이 아버지에게 주거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어요. 수사 담당 경찰이 피의자 아버지에게 주거지 접근을 사실상 허용한 셈이에요.
  • 부자 통화 연결: 주거지 짐을 정리한 날, 경찰은 수사관의 휴대전화로 장윤기 씨와 아버지 간 전화 통화를 연결해줬어요. 경찰은 이에 대해 "범행 동기와 휴대전화를 버린 위치 등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를 통해 설득하기 위한 통상적인 수사 기법"이라고 설명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경찰청은 3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산경찰서에 감찰관 2명을 보내 장윤기 사건 수사팀을 상대로 현지 감찰을 진행하고 있어요. 수사 과정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경찰관인 아버지가 수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수사 절차 전반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고. 아버지의 리얼돌·휴대전화 폐기 등 증거 폐기 의혹에 대해서도 별도로 일반 감찰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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