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가수 선생님 이야기 🎼
뉴니커, 가수 BMK(본명 김현정)의 ‘꽃피는 봄이 오면’이라는 노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던 그가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의 음악 선생님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BMK가 맹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건 지난 2024년부터예요. 국립서울맹학교는 1913년에 개교한 한국 최초의 특수학교인데요. 맹학교 용산캠퍼스는 성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자격증 수업만 있을 뿐, 문화·예술 수업은 없는 상황이었다고. 이를 알게 된 BMK는 직접 학교에 연락해서 무료 음악 특강을 열었어요. 이후에는 수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방과 후 강사직에 응모해, 지난해부터 2년째 음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음악치료부터 작사 수업, 싱잉볼 수업까지. BMK 선생님의 수업 시간은 주제도, 내용도 다양하다고.
BMK는 맹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가 학생들의 삶이 다채롭게 빛나길 바라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어요: “제 수업만큼은 학생들이 숨 쉴 수 있는 숨구멍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방과 후 수업’이 아닌 정규 수업이 돼서 학생들이 앞으로도 힐링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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