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 확정: “주가 쭉쭉 오를 거야!” vs. “거품 잔뜩이야!” 반응 엇갈리는 이유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을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고정했어요. 주당 135달러에 상장하면,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 7500억 달러(약 2667조 원)에 달해 상장 직후 미국 증시 시가총액 7위에 오를 전망인데요. “대박 딜이야!” 하는 기대와 “고평가됐어!” 하는 걱정이 동시에 나와요.
스페이스X가 뭐 하는 회사였더라? 🚀
스페이스X는 머스크가 세운 민간 우주기업이에요. 재사용 로켓 '팰컨9'과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앞세워 급성장했고, 2025년 기준 전 세계 우주 궤도 화물 수송량의 80.5%를 담당하고 있어요. 최근엔 생성형 인공지능(AI) ‘그록’의 개발사인 xAI를 흡수합병하고, AI 인프라 사업에도 나서는 등 AI 관련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요.
공모가 확정, 뭐가 핵심 이슈야? 👀
먼저 공모가를 ‘고정’한 걸 두고 말이 나와요. 보통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은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하기 위해 “얼마부터 얼마 사이로 주식 가격 정할게요” 하고 희망 범위를 발표하고 투자설명회를 하는데요. 스페이스X는 이런 절차를 생략하고 원하는 가격을 정해버린 것. 이를 두고 엄청난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이 정도 평가는 받아야지” 하고 자신감을 내비친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주당 135달러라는 공모가를 놓고는 “역대급 기업공개가 될 거야!” 하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스페이스X는 전체 지분 중 4.3%를 증시에 내놓아서 750억 달러(약 115조 원)를 마련할 계획이에요. 계획대로 된다면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거라고.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때? 📊
당분간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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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돈이 몰릴 거야 🤑: (1)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더해, 우주 관련 ETF 자금이 몰리면서 주가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2) 스페이스X는 상장 후 빠르게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면 나스닥100 관련 상품들도 스페이스X 주식을 사들여야 해 주가가 더 크게 오를 거라는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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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우주기업 될 거야 🧑🚀: 스페이스X가 우주개발 분야에서 더욱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거고, 화성에 AI 데이터 센터를 만들어 AI 개발 비용을 낮추겠다는 스페이스X의 구상이 성공하면 AI 분야에서도 강력한 지위를 가질 수 있다는 기대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고평가됐다는 의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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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생각하면 거품이야 🫧: 글로벌 투자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는 스페이스X의 적정 기업가치를 공모 목표 가치의 절반 수준으로 내다봤는데요. 그 이유로 스타링크를 제외한 모든 사업이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는 걸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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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현실성 없어 🙅: 화성에 데이터 센터를 짓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확신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어요. 스페이스X가 사업설명서에 “실현할 수 있을지, 돈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라고 적으면서 의심을 키웠고요.
이미지 출처: ©Spac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