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로 7명 사상, “구조·수습 총동원”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로 7명 사상, “구조·수습 총동원”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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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사상자 7명 발생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어요. 불은 약 2시간여 만인 이후 오후 1시 7분경에 완전히 꺼졌는데요. 이 사고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개요: 무슨 일이야?

이번 사고로 근무 인원 7명 중 5명이 현장에서 숨졌어요. 부상자 중 2명은 스스로 대피해 구조됐는데요. 이 중 1명은 목 부위에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사망자의 경우 시신 훼손 상태가 심각해 신원 파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가 추진체 실험 공실에서 발생했다고 보고 있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로켓에 주입하는 고체 연료 주입 과정에서 사용된 한 배관 등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할 예정이에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 소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뭐 하는 곳이야?

사고가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항공·방산·우주 산업 관련 시설과 장비를 생산하는 이 업체의 핵심 시설이에요. 특히 대전사업장에서는 대형 추진기관 개발을 비롯해 추진체 관련 실험 등이 이뤄져 왔는데요. 화약과 불꽃 제품 등을 다루다 보니 한 번 사고가 나면 이번처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과거 폭발 사고: 인명피해, 처음이 아니라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어요. 회사의 사업 특성상 사업장의 안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어요. 

실제로 지난 2018년 5월 9명의 사상자를 낸 폭발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법 위반사항 486건이 적발되는 등 안전수준이 최하 등급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 2019년 2월에도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노동자 3명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어요. 이번에도 인명피해 사고가 반복되면서, “방산 제품 특성상 철저한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안전 실태 점검은 미흡했던 거 아니야?”라는 비판이 나와요.

한편, 이번 사고 소식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어요. 또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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