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민주콩고·우간다에서 에볼라로 80명 이상 사망, WHO “국제 비상사태” 선포

아프리카 민주콩고·우간다에서 에볼라로 80명 이상 사망, WHO “국제 비상사태” 선포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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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으로 80명 이상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 등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어요. 다른 지역과 지역 및 가까운 나라로 퍼질 상당한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나왔고요. 다만 WHO는 이번 사태가 2020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아프리카 에볼라 발생 상황: 어떻게 된 일이야?

WHO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민주콩고 동북부 이투리주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 88건과 300건 이상의 증상 사례가 확인됐어요. 이번 사태는 에볼라의 일종인 ‘분디부교(Bundibugyo)’에 의한 것으로, 아직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요. 초기에는 발열·근육통·피로·두통·인후통이 나타나며, 이후 구토·설사·발진·출혈 증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에볼라가 확산하자 민주콩고 바로 옆에 있는 르완다는 국경을 폐쇄하기도 했어요: “이번 조치는 무기한으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지 국경에서는 민주콩고와 르완다 국민이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만 허용되고 있다고.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국내 영향: 우리나라에도 영향 있을까?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하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대책반을 구성한 것. 질병청은 민주콩고·우간다·남수단을 19일부터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어요. 해당 국가에 방문했거나 머문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큐-코드(Q-CODE)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해요. 국립검역소에서는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도 시행할 예정이에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Magn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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