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격 인상도, 오픈런도 계속? 루이뷔통·티파니·까르띠에,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
루이뷔통, LVMH 회장 방한 일정에 맞춰 전 제품 한국 가격 인상
루이뷔통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방한과 함께 12일 국내 제품 가격을 올려요. 가방과 가죽 제품을 비롯해 주얼리 등 주요 제품군 전반 가격이 5~10%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이밖에 티파니앤코, 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 브랜드도 곧 가격 인상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어요.
LVMH 회장 방한 배경: LVMH 회장이 왜 한국에 오는 거야?
아르노 회장은 11일 세계 최대의 루이뷔통 매장 ‘루이뷔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자리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어요. 그가 한국을 방문한 건 약 3년 만인데요. 세계 명품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핵심 매장을 직접 점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품 가격 인상 상황: 근데... 가격을 또 올린다고?
루이뷔통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여러 번 가격을 올렸어요. 지난해 1월과 4월, 11월 세 번에 걸쳐 제품 가격을 올린 뒤 올해도 지난 달일부 주얼리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요.
루이뷔통뿐만 아니라 명품 업계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당분간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브랜드 포지셔닝 등을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특히 티파니앤코·까르띠에 등 주요 해외 보석·시계 명품 브랜드들이 이달 들어 제품 가격을 올릴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명품 가격 인상 이유: 가격은 왜 계속 올리는 거야?
이처럼 가격 인상이 반복되는 건 한국 시장의 명품 수요가 단단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불가리는 최근 수년간 핵심 컬렉션을 중심으로 가격을 꾸준히 올렸어요. 지난해에만 4월, 6월, 11월까지 총 3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지난달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약 10% 올렸는데요. 불가리의 지난해 매출은 5740억 6061만 원, 영업이익 1089억 9972만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어요. 주얼리와 시계를 필두로 5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거라고.
가격 인상에도 꺾이지 않는 수요는 소비자 행동에서도 나타나는데요. 값이 오른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가격 인상 전에 명품을 사려는 사람이 늘면서 “지금 사는 게 제일 싸!”라며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는 개점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되는 ‘오픈런’ 현상이 다시 눈에 띈다고.
이미지 출처: ©Louis Vuit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