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BGF리테일 밤샘 교섭 끝에 잠정 합의, 그동안 타임라인은? 🚛 (feat. 노란봉투법)
오늘(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와 BGF로지스가 단체 합의서에 잠정 합의했어요. 지난 20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1명이 대체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단이 된 지 9일 만인데요. 운송료 인상과 유급휴가 보장 등을 담은 합의로 물류 봉쇄가 풀릴 예정이에요.
CU 물류 구조, 왜 이렇게 복잡해? 🏭
CU 물류는 BGF리테일(CU 운영사) → BGF로지스(물류 자회사) → 지역 운송사 → 화물기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예요. 화물기사들은 맨 아래 단계인 협력 운송사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건데요. 따라서 화물 기사들은 법적으로는 개인사업자(특수고용노동자)지만, 사실상 CU에 속해 일하는 구조라는 게 화물연대의 입장이에요.
화물연대는 지난 1월부터 BGF 측에 7차례나 원청 교섭을 요구했어요. 하지만 회사 측은 “우리가 직접 계약하지 않았잖아!”라며 거부해 왔고요. 그런데 지난 3월 10일부터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서 특수고용 노동자도 원청에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그리고 지난 20일, 파업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사망 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사측이 교섭 테이블에 나왔고요.
어떻게 합의했어? 🤝
4차례 교섭에서 양측은 입장만 확인한 채 협상이 결렬됐어요. 교섭 과정도 순탄치 않았는데, BGF로지스가 교섭 하루 만에 화물연대를 상대로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거든요.
분위기가 바뀐 건 5차 교섭부터였어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교섭 현장을 찾아 협상장 밖에서 밤새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고, 장관 방문 이후 협상이 순탄하게 흘러갔다고. 결국 오늘 오전 5시쯤 잠정 합의에 이르렀어요. 합의 내용에는 어떤 게 담겼냐면:
- 운송료 올리고 💸: 7% 올리기로 했어요.
- 유급휴가 보장하고 🗓️: 분기별 연간 4회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했어요. 기존 주 1회 유급휴무와는 별개예요.
- 민형사상 책임 묻지 않아 ⚖️: 화물연대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어요. 이 외에도 화물연대 조합원의 정당한 노조활동을 보장하고, 화물연대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고요.
한편, CU 가맹점주들도 목소리를 높였어요.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물류가 막혔던 기간에 생긴 손해를 보상해달라는 등 요구를 전했어요. BGF리테일은 이번주 중으로 물류센터와 공장을 모두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이미지 출처: @KJYhappytogether/Facebook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