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안에 글로벌 항공 대란 온다?” 호르무즈 해협이 불러온 유럽의 ‘역대급’ 에너지 위기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3주 안에 글로벌 항공 대란 온다?” 호르무즈 해협이 불러온 유럽의 ‘역대급’ 에너지 위기 😥🛢️
뉴니커, 요즘 유럽에서 항공·에너지 업계가 비상사태에 빠졌다는 소식 들었나요? 일부 유럽 국가들이 유가 충격에 지원 정책을 내놓고, 도심 곳곳에서 “기름값 때문에 못 살겠어!”라며 시민들이 집회에 나선 거라고. 오늘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일어난 역대급 에너지 위기가 나비효과처럼 유럽 전체에 번진 이야기를 같이 살펴봐요.
유럽이 역대급 에너지 위기 사태라고?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오랜 기간 막히면서 전 세계가 원유 공급난으로 들썩이고 있어요. “3주 안에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대적인 항공유 부족 사태가 벌어질 거야!”라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건데요.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서한을 유럽연합(EU)에 보냈다고. 항공유가 부족해지면 항공 대란이 일어나 유럽 전체가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걱정이 나온 거예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단체인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지금의 에너지 위기는 1973년 제4차 중동 전쟁(1차 오일쇼크)·1979년 이란 혁명(2차 오일쇼크)·2022년(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때 에너지 위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심각해!”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미국 vs.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유럽의 원유 가격은 무려 41%, 가스 가격은 48% 올랐다고.
유럽 에너지 위기, 대체 어느 정도길래?
이번 전쟁으로 기름값이 오른 탓에 유럽에서 집마다 1년간 부담해야 할 에너지 비용이 약 330만 원(=약 1900유로) 늘어날 거라는 분석도 나와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냐면:
- 항공사 비상 걸리고 ✈️: 지난주 유럽 기준 항공유 가격은 1톤당 183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전쟁 전에는 800달러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오른 거예요. 주요 항공사들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스칸디나비아항공은 4월 한 달에만 항공편 1000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고, 독일 루프트한자는 좌석 공급의 5%를 감축하겠다는 뜻을 전했어요.
- 대규모 시위 나서고 🪧: 아일랜드 정부가 연료세를 올리겠다는 발표를 내놓자 반발한 노동자들이 지난 7일부터 시위에 나섰어요. 현재 아일랜드 전체 주유소의 약 3분의 1이 연료가 없는 상태인데요. 농업·운송업·건설업 단체가 “연료는 우리의 생업이 달린 문제야!”라며 도로를 막았고, 결국 정부는 유류세를 낮추기로 했다고.
- EU 회원국 비상대응까지🚨: 독일 정부는 고유가 현상이 이어지자, 기업과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달간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어요. 연료 보조금이나 전기 보조금을 주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폴란드는 “언제까지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지 알 수 없어!”라며 기름값 상한제와 부가가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유럽만 심각한 거야?
호르무즈 해협의 문제는 세계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유럽의 상황이 유독 심각한 이유가 있어요.
- 의존도 컸는데 바닷길 막히고 ❌: 유럽은 그동안 디젤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필요한 석유를 중동에서 많이 수입해 왔어요. 특히 유럽에서 쓰이는 항공유의 60%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 근처 걸프 지역에서 들어오고 있었는데, 해협이 막히면서 큰 타격을 입었어요.
- 회복 못한 채로 다시 위기 맞고 😢: 지난 2022년 발생한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유럽은 러시아산 원유·가스 수입을 금지당해 에너지 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어요. “다른 에너지 공급처를 확보해야 해!”라는 전략으로 중동에서 석유 수입을 대폭 늘렸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겪은 에너지 위기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또 다른 에너지 위기를 맞닥뜨린 거라고.
- 또 다른 봉쇄 위협까지 🌊: 최근 유럽이 중동산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이 아니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나 이란이 이 길목까지 봉쇄하겠다는 경고를 내놓으면서 추가적인 공급난이 걱정된다는 말이 나와요.
에너지 부족 대처 나선 유럽: 앞으로 어떻게 될 거래?
사태가 심각해지자 EU는 대책 마련에 나섰어요. “이번 충격으로 EU 27개 회원국이 부담하게 될 비용이 220억 유로(약 38조 6000억 원)에 달할 정도야!”라며 오는 22일 대응 방안을 내놓겠다고 한 것. (1) 비축유 방출을 조율하는 방법을 통해 EU 기름값이 더 올라가는 걸 막고 (2) 산업 설비나 건물을 보수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라고. 이대로 유럽을 오가는 물류가 위축되고 수출이 감소하면 → 유럽 경제 전반이 얼어붙을 수도 있다는 걱정도 나와요.
우리나라는 중동 전쟁이 터진 이후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포장재 가격이 오르는 등 각종 산업이 타격을 입었어요. 정부는 26조가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는데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로부터는 “이번 에너지 위기, 최악이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요. IEA는 이번 충격이 길게는 몇 년 동안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다고.
이미지 출처: ⓒNEWNEEK/Freepi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