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일어난 인명 사고, 1년 만에 3번째라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일어난 인명 사고, 1년 만에 3번째라고?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 2명 손가락 절단 사고 발생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10일 일하던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어요. 지난해 5월 50대 노동자의 끼임 사망 사고와 지난 2월 대형 화재가 있었던 공장에서 또 한 번 사고가 발생한 거예요.
SPC 삼립 시화공장 손가락 절단 사고: 노동자 2명 병원 이송, 경찰 수사 예정
10일 오전 12시 19분쯤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A 씨의 왼손 중지와 약지가, 30대 B 씨의 오른손 엄지가 각각 일부 절단됐어요.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과 고용노동부도 관련 사실을 통보받았는데요. 경찰은 수사 결과 사고 당시 설비 가동을 멈췄는지, 2인 1조 작업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조사에 나섰고요. 안전 조치 의무를 어겼다는 점이 확인되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삼립은 “부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분께 위로를 전하며,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고요.
반복되는 SPC 삼립 시화공장 인명 사고: 같은 곳에서 계속 사고가 나네…
삼립 시화공장에서는 1년 동안 인명 사고 3건이 연달아 일어났어요. 지난해 5월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데 이어 올해 2월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이번에 손가락 절단 사고까지 일어난 것. 삼립이 속한 상미당홀딩스(옛 SPC그룹) 관계사 전체로 범위를 넓혀 보면, 2022년 10월 평택 SPL 제빵공장과 2023년 8월에도 노동자의 끼임 사망 사고 등이 있었고요. 김범수 SPC 삼립 대표이사 등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또다시 사고가 나면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SPC삼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