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코로나19 이후 최대 위기: 미국 vs. 이란 전쟁으로 고환율·고유가 직격탄 맞았다고? ✈️🚨

항공업계 코로나19 이후 최대 위기: 미국 vs. 이란 전쟁으로 고환율·고유가 직격탄 맞았다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항공업계 코로나19 이후 최대 위기: 미국 vs. 이란 전쟁으로 고환율·고유가 직격탄 맞았다고?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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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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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 계획 세운 뉴니커 있나요? 아마 항공권을 예매하려다가 “왜 이렇게 비싸?” 하고 깜짝 놀랐을 텐데요. 항공권값이 지난해보다 오른 원인은 미국 vs. 이란 전쟁에 있어요. 오늘은 항공업계가 전쟁의 나비효과로 어떤 타격을 입었는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항공업계 비상 걸린 배경: 이것도 미국 vs 이란 전쟁 때문이라고?

미국 vs. 이란 전쟁 때문에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모두 올랐잖아요. 원·달러 환율은 31일에 1530원을 넘겼는데, 이는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또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국제 유가는 31일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길 정도로 치솟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이 항공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 고환율에 손해만 늘어나고 🥲: 국내 항공업계는 기름값·정비료·항공기 대여비(리스료) 등 돈을 쓸 때는 주로 달러로 결제해요. 돈을 벌 때는 주로 원화를 받고요. 그렇기 때문에 원화보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 지금은 이전만큼 돈을 벌어도 이익을 더 적게 보는 거예요.
  • 치솟는 기름값에 부담 커지고 🛢️: 국제 항공유 가격은 1년 사이 두 배 이상 올랐어요. 특히 항공유는 변질 위험이 크고 품질 기준이 까다로워서 많은 양을 저장해둘 수 없는데요. 항공사 비용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공급 가격이 흔들릴 때마다 지출이 커진다고. 대한항공의 경우 배럴당 1달러만 비싸져도 약 460억 원의 비용 부담을 져야 해요.

더군다나 전쟁 때문에 중동 하늘길과 경유지로 이용하던 일부 공항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항공업계 손해가 더 커지고 있어요. 새로운 경로로 돌아가면서 비행시간이 평균 2~3시간 늘어나 연료 소모와 운항 비용이 올랐다고 💸.

항공업계 비상 걸린 상황: 국내 항공업계 완전 위기라고?

현재 고환율·고유가 문제 때문에 항공업계가 받는 타격은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만큼 크다는 말이 나와요. 실제로 이번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 이후로 세계 주요 20개 항공사들의 시가총액은 약 80조 원 감소했다고 하고요. 지난 16일 티웨이항공이 비상경영을 선언한 데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도 “우리 진짜 큰일 났어!”라며 연달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나섰어요 🚨.

지난해부터 줄줄이 적자를 기록하던 저비용 항공사들은 이번 전쟁의 여파로 대형 항공사보다 큰 타격을 입었어요. 대형 항공사보다 유가 급등에 대비하는 연료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나 현금이 적은 탓이에요. 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LCC 5곳은 4월부터 일부 노선을 줄인다고 밝혔어요.

항공업계 비상 걸린 영향: 소비자들까지 피해가 있다고?

항공사 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 일부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하게 됐어요. 전쟁이 시작 이후로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4월부터는 기름값이 올랐을 때 추가로 매기는 ‘유류할증료’가 국제선 항공권에 더 많이 부과되기 때문이에요. 소비자들이 마주한 상황은 어떠냐면:

  • 항공권 가격은 오르고 💵: 4월에 구매하는 항공권부터 유류할증료를 최대 3배 더 내야 해요. 대한항공은 뉴욕 등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9만 9000원 > 30만 3000원으로 올리고, 아시아나항공은 7만 8600원에서 25만 1900원으로 올려요. 일부 항공사는 국제선 초과 수하물 금액이나 프리미엄 좌석 등 서비스 요금을 더 받는다고.
  • 항공편 선택지는 줄고🛬: 에어부산·진에어·에어로케이·진에어 등 다수의 국내 항공사는 4월부터 국제선 일부의 운항을 멈추기로 했어요. 공항에서 특정 시간에 비행기를 이착륙할 수 있는 권리인 슬롯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하고요.

이렇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돈은 더 내는데 선택지는 줄어드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더해 5월 유류할증료는 더 올라갈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요.

항공업계 비상 걸린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올해 2분기부터는 유류할증료 등의 영향으로 항공권이 비싸지면서 여행객이 줄어들 거라는 예측이 나와요.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항공사도 손해를 피할 수 없을 걸로 보이고요.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38% 감소할 거라는 예측이 있어요.

그간 정부는 항공권 비용을 과도하게 올려서 소비자 부담을 심하게 만들지는 않아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해왔어요. 그런데 항공업계의 위기가 심각해지자 앞으로도 이런 태도는 유지하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처럼 슬롯·운수권을 회수하는 기간을 늘려주거나 항공사에 정부 비축 항공유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

다만 이번 전쟁이 이어지는 한 항공업계의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또한 전쟁이 끝나도 석유 공급망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에요.

에디터 쏠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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