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두목 사살한 멕시코, 폭동 사태 배경·영향 정리 🇲🇽💥 (feat. 2026 북중미 월드컵)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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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두목 사살한 멕시코, 폭동 사태 배경·영향 정리 🇲🇽💥 (feat. 2026 북중미 월드컵)
뉴닉
@newneek•읽음 1,915
멕시코 정부, 마약 카르텔 두목 오세게라 사살
멕시코 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약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일명 ‘엘 멘초’)를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할리스코주에서 오세게라를 체포·이송하는 과정에서 오세게라가 부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작전이 끝난 뒤에도 조직이 보복성 공격에 나서면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어요.
‘마약왕’ 사망 배경: 할리스코? CJNG? 오세게라? 이게 다 무슨 말이야?
어떤 상황인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 CJNG·오세게라·할리스코가 뭐냐면: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조직이에요. 이 조직은 3만 여명의 조직원을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세게라는 ‘마약왕’으로 불리는 조직의 두목이었고, 할리스코주는 조직의 본거지였다고. 이들은 미국에 펜타닐 등 마약을 밀수하고 멕시코 정부 관료를 공격하는 등 악명이 높았어요.
- 체포 과정에서 숨진 ‘마약왕’ 두목 오세게라: 멕시코 정부가 오세게라를 붙잡으려 하자 CJNG 조직원들은 격렬하게 저항하며 무력 사태로 번졌어요. 결국 오세게라는 체포될 당시 입은 부상으로 이송 중 숨졌고요. 이 밖에 CJNG 조직원 34명, 정부 요원 25명 등 총 65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 CJNG의 보복과, 멕시코 정부의 대응: 조직은 오세게라가 숨진 이후 도로 봉쇄와 차량 방화 등 보복성 테러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에 멕시코 정부는 기존 병력 7000명에 더해 2500명을 추가 배치했는데요.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가 “평화, 치안, 정상 상태”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카르텔과의 전면전이 시작된 셈이라고.
‘마약왕’ 오세게라 사망 반응: 월드컵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 미국 “마약 카르텔 처단, 대환영!”: CJNG 조직의 마약 반입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미국은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마약 카르텔 관리 좀 해!” 하며 멕시코를 더욱 압박해 왔는데요. CJNG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며 오세게라에게 현상금 약 217억 원을 내걸었을 정도라고.
- 멕시코 “미국도 얻고... 혼란도 얻고?”: 원래 세인바움 대통령은 “마약 카르텔 두목을 제거하는 방식은 더 큰 폭력 사태를 일으킬 뿐이야!” 하는 입장이었어요.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마약 카르텔 처단에 대한 압박이 점점 커졌고, 결국 멕시코 정부도 이번 작전을 결심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와요. 멕시코가 미국의 기대에 부응한 대가로 극심한 혼란을 얻었다는 말도 나오고요.
-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어떡하라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 중에는 이번 사태가 일어난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할라도 포함돼 있는데요.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진 탓에 월드컵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걱정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과달라하라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월드컵 경기 4개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미 현지의 프로축구 경기들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by. 객원에디터 정그린
이미지 출처: ©Unsplash/stephan hi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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