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전 합당 무산, 이유부터 전망까지 🔍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전 합당 무산, 이유부터 전망까지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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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전 합당 무산, 이유부터 전망까지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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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전 합당 무산

지난 1월 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우리 지지층이 비슷하니까 6·3 지방선거 전에 당 합치자!” 제안했었는데요. 당 안팎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자 10일 정 대표가 합당 논의를 일단 멈추고, 지방선거 후에 다시 이어가겠다고 밝혔어요.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선 전 합당 무산 이유: 어떤 반발이 나왔길래?

특히 민주당 안에서 시기와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어요. (1) 지방선거 전에 정치색이 뚜렷한 혁신당과 합치면, 서울 등 중도층 표심을 얻는 게 중요한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불리해질 수 있고, (2) 정 대표의 제안이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거예요. 실제로 이번 합당 제안은 민주당 최고위원들에게도 공유되지 않은 채 깜짝 발표됐어요.

다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짜 배경은 민주당 안의 권력 싸움이라는 말도 나와요. 올해 8월, 민주당은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치르는데요. 지금 당의 주류인 친명(친이재명) vs. 예전에 주류였던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신인 정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서 활약했던 조국 대표와 손잡고 힘을 키우는 것을 친명계에서 강하게 막은 모양새가 되었다는 거예요.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선 민주당은 혁신당과의 '연대·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혁신당에도 같은 성격의 기구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어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해당 기구를 중심으로 통합 논의를 다시 이어가자는 것. 혁신당도 이에 동의했고요. 선거 이후 8월 전에 합당 얘기가 마무리되면, 다음 민주당 전당대회는 두 당이 함께 치를 수 있는데요. 그러면 누가 당 대표로 뽑힐지, 다음 총선 공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려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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