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도 서울 강남이 최고? 지역별 격차 심해진 건강수명 🏥

건강수명도 서울 강남이 최고? 지역별 격차 심해진 건강수명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건강수명도 서울 강남이 최고? 지역별 격차 심해진 건강수명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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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강수명, 서울 등 4곳만 70세 넘는다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이 지역에 따라 격차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어요(그래픽). 건강수명은 평균 수명을 의미하는 기대수명에서 질병으로 신체·정신이 아팠던 기간을 뺀 것을 말하는데요. 이번 통계에서 서울·경기·세종·제주 등 4곳은 건강수명이 여전히 70세 이상인 반면, 나머지 13개 시·도의 건강수명은 70세 아래로 떨어졌다고.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의 건강수명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요. 

우리나라 건강수명 현황: 더 짧아지고, 격차 심해졌다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2013년 69.69세였다가 2014년부터 70세 이상을 유지했는데요. 지난 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통계에서 건강수명은 69.89세(2022년 기준)로, 9년 만에 다시 70세 밑으로 떨어졌어요. 이는 정부가 국민건강증진계획에서 건강수명 목표치로 세운 73.3세보다 3년 정도 짧은 수치예요.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도 눈에 띄었는데요. 소득 상위 20%(72.7세)는 하위 20%(64.3세)보다 8.4년이나 건강수명이 길었는데, 이 차이는 전보다 커진 거라고. 지역별로도 상위 20%과 하위 20%의 차이는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우리나라 건강수명, 더 짧아진 이유

  • 만성 질환·생활 습관이 가장 큰 위험요소?: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이 늘어난 점을 큰 이유로 꼽아요. 만성 질환은 2024년 기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약 78%을 차지할 정도로 건강 최대 적이라고. 한편 건강을 위협하는 ‘건강위험요인’은 신체활동 감소, 아침 식사 거르기, 비만, 흡연, 음주 순으로 나타났어요. 이런 생활 습관 때문에 30~40대부터 만성 질환을 겪고, 건강수명이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는 거예요.
  • 의학 발전으로 ‘아픈 기간’이 늘어났다?: 의학이 발전해서 ‘아프지만 죽지는 않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와요. 옛날 같았으면 사망했을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고,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인데요. 질병을 일찍 발견하면 통계에서 ‘아픈 기간’으로 계산되는 기간이 늘어나, 건강수명은 오히려 줄어들게 됐다는 것. 

짧아진 건강수명, 정부 대책은?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의 목표를 건강수명을 늘리고, 건강 형평성을 올리는 것으로 잡았어요. 보건복지부는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를 사회를 위해, 보편적인 건강 수준을 늘리고 건강 형평성도 올리겠다”라고 했는데요. 앞으로의 건강 관리 정책에서는 만성 질환 관리가 핵심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by. 객원에디터 정그린 
이미지 출처: ©Unsplash/Jomarc Nicolai C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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