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국중박, 3월부터 30분 일찍 문 열어요! 유료화 작업은 내년부터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오픈런’ 국중박, 3월부터 30분 일찍 문 열어요! 유료화 작업은 내년부터 🏛️
30분 일찍 문 여는 국중박
오는 3월 1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이 30분 일찍 문을 열기로 했어요.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하는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밀집도를 낮춰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한편 올해부터 추진 예정이던 유료화 작업은 내년으로 미뤘다고.
30분 일찍 문 여는 국중박: 왜 바꾸는 거야?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말이 나와요. 지난해 국중박 연간 관람객은 약 650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2024년 연간 관람객 약 378만 명 보다 300만 명 가까이 늘어났어요.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약 1만 7000명이 국중박에 방문한 셈인데요. 방문객이 급격하게 늘어나다보니 주차자리도 부족하고, 휴게시설을 이용하기도 어려워졌다고 해요. 개관시간보다 1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일상이 될 정도였다고. 특히 올해에는 관람객이 700만 명을 넘길 거라는 말까지 나와요.
이에 국중박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관람시간, 휴관일 등을 조정하기로 했어요. 어떤 내용이냐면:
-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 개관시간(평일 기준)을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30분 씩 앞당기기로 했고요.
- 국중박 휴관일도 늘어나요. 기존에는 매년 1월 1일·설날 당일·추석 당일에만 쉬었는데요. 올해부터 3·6·9·12월 첫째 주 월요일도 쉬기로 했어요.
- 이외에도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용산어린이공원 주차장을 공동활용하기로 했어요. 8월에 카페·야외 계단 등을 만들어 휴게공간도 개선할 계획이고요. 오는 2029년까지 어린이박물관을 2배 넓은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던 유료화 작업은 내년으로 미뤘다고 해요. 올 연말까지 관람객 정보를 수집하는 고객정보통합관리체계를 만든 후에,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올해에도 국중박에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국중박은 올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 2월 말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단원 김홍도 등 조선시대 대표 서화가의 명작을 선보인다고 하고요.
- 4월에는 자주적 근대 국가로 나아가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역사와 의미를 짚는 전시실을 다시 열어요.
- 6월부터 국내 최초로 태국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공개된다고 해요.
- 7월에는 먹거리 문화와 관련한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이 열리고요.
이외에도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 선생이 제작한 대동여지도를 실제 크기 그대로 전시한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