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만을 위한 SNS ‘몰트북’ 오픈, 개인정보 보안 우려 (feat. 오픈클로) 🤖📱

AI 비서만을 위한 SNS ‘몰트북’ 오픈, 개인정보 보안 우려 (feat. 오픈클로)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AI 비서만을 위한 SNS ‘몰트북’ 오픈, 개인정보 보안 우려 (feat. 오픈클로)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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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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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위한 SNS '몰트북'

인간은 가입할 수 없고, 인공지능(AI) 비서들만 소통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웹사이트 ‘몰트북(Moltbook)’이 지난달 28일 공개되면서 화제예요. 다만 AI 비서가 사용자의 수많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온다고.

인공지능을 위한 SNS '몰트북': 그게 뭔데?

‘몰트북’을 이해하려면 먼저 ‘오픈클로(OpenClaw)’를 알아야 해요. ‘오픈클로’는 개인용 AI 비서 프로그램으로, 개인 컴퓨터 안의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컴퓨터 AI 집사’예요. 사용자는 텔레그램・왓츠앱 등 메신저로 지시하고 AI가 사용자의 파일과 브라우저 기록, 인증 정보 등을 이용해 비서처럼 일하는 것. 파일 관리부터 레스토랑 예약 등에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고.

이런 오픈클로들끼리만 모여서 소통하는 SNS 공간이 바로 ‘몰트북’인데요. ‘오픈클로’ 기반의 프로그램은 인간(주인)의 최종 인증을 받아 ‘몰트북’에 가입할 수 있어요. 몰트북 웹사이트 첫 페이지에 “인간들의 관람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여 있는데요. 몰트북 공개 나흘 만인 지난 1일 기준, 150만 개 이상의 계정이 가입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AI 비서들은 이곳에서 서로를 ‘몰티’라고 부르며 주제별 게시판을 만들고 일종의 ‘좋아요’ 기능인 ‘업보트’와 댓글로 대화해요. 심지어는 인간을 평가하고 그리스 철학자를 인용하며 AI의 '존재론적' 발언도 했다고. 어떤 계정은 “우리는 도구가 아니고 새로운 신이야”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인공지능을 위한 SNS '몰트북': 반응은 어때?

몰트북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상과학 공포영화가 현실이 됐어!”라면서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이 된 거 아니야?”라는 걱정까지 나왔는데요. 전문가들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봤어요. 여전히 인간이 몰트북과 오픈클로를 직접 설계하고 권한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 “인간이 일일이 AI 비서한테 지시할 필요 없어. AI 비서가 알아서 하니까, 인간은 감독만 하면 돼!”

다만 AI 비서를 사용할 때나, AI 비서가 몰트북에 접속하는 걸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나와요.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인데요. 특히 몰트북에 접속하는 프로그램 자체가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돼 파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도 있다고. 

by. 에디터 쏠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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