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까지? 반복되는 연예인 탈세 논란 내용·정리(feat. 1인 기획사)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까지? 반복되는 연예인 탈세 논란 내용·정리(feat. 1인 기획사) 🔍
반복되는 ‘연예인 1인 기획사’ 탈세 의혹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씨에 이어 배우 김선호 씨도 탈세 의혹에 휩싸였어요. 의혹에 대해 차은우 씨는 “법적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선호 씨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연예계에서 관행처럼 굳어진 ‘1인 기획사’가 이 같은 문제의 원인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연예인 탈세 의혹 내용: 어떤 내용이었더라?
지난해 차은우 씨가 “1인 기획사를 통해 200억 원 대의 탈세를 한 거 아니야?”라는 의혹이 불거졌잖아요. 거액의 세금을 안 내기 위해 소속사와 별도의 가족 회사를 차린 뒤에 소득세(개인에 매기는 세금, 최고세율 45%) 대신 법인세(회사에 매기는 세금, 최고세율 24%)를 내는 방식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려 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이 “차은우 씨 세금 200억 원 내세요!” 하고 추징 통보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특히 2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추징금 액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 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그런데 지난달 31일 김선호 씨도 “차은우 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탈세를 한 거 아니야?” 하는 의혹이 또 나온 거예요. 2024년 설립된 김선호 씨의 공연 기획사 법인 주소지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김선호 씨의 자택에 있고, 회사의 이사와 감사는 김선호 씨의 부모님이라고 하는데요. 가족 법인을 통해 세금을 회피하려고 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 다만 김선호 씨 측은 “탈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고, 해당 회사는 폐업 중이다”는 입장이에요.
연예인 탈세 의혹 반응: 1인 기획사 탈세 의혹, 처음이 아니라고?
차은우 씨 외에도 배우 이하늬·이준기·유연석 씨 등 세금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배우들의 소식이 종종 들려왔는데요.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세우면서 이 같은 문제가 벌어진다는 말이 나와요. 어떤 내용이냐면:
-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 하잖아요. 그런데 개인이 직접 세금을 내는 것(소득세)보다 회사가 세금을 내는 게(법인세) 세금 부담이 더 적은데요. 고소득자인 연예인들이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으로 종종 1인 기획사를 세우고 있다고 해요.
- 1인 기획사를 세우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에요. 다만 직원이 있고, 연예인을 관리하는 목적으로 회사를 세우는 게 아니라, 세금을 덜 내기 위한 목적으로 회사를 세우는 게 문제인 것. 세무 당국 입장에서는 1인 기획사가 실제 법인이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정상적인 세금 다시 내세요!” 하는 거고요. 국세청은 지난해 배우 이하늬 씨 약 60억 원, 배우 유연석 씨 약 30억 원 등의 추징금을 청구하기도 했어요. 이들이 속한 1인 기획사가 일반적인 회사로서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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