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46년 만에 '코스피 5000 돌파' 배경·과제·전망 총정리 🔥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46년 만에 '코스피 5000 돌파' 배경·과제·전망 총정리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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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46년 만에 '코스피 5000 돌파' 배경·과제·전망 총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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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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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넘어섰잖아요 🔥. 코스피 지수를 계산한 지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지난해 10월 27일 4000선을 찍은 지 87일 만에, 기록적인 상승 폭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코스피가 이렇게 확 뛴 이유가 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두 정리했어요.

코스피 5000 달성 배경: 코스피 언제부터 급등했지? 📈

최근 10여 년간 코스피는 1500~3000선 사이에서 국내 및 세계 경제·정치·사회의 영향에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해왔는데요. 지수가 눈에 띄게 급등하기 시작한 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부터였어요. 2024년 12월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2300선까지 내려갔었는데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증시 띄울게!” 하자 기대감에 빠르게 3000선을 넘어섰고, 지난해 10월 4000선도 돌파했어요. 코스피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75.9% 올라 전 세계 증시 수익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새해 들어 ‘꿈의 지수’로 불려 온 5000까지 찍은 거예요.

코스피 5000 달성 이유: 왜 이렇게 빨리 오른 거야? 🧐

우리나라 기업이 실적을 팍팍 내고 있는 동시에, 국내 증시의 오래된 저평가 문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같이 해결되고 있어서라는 분석이 나와요. (1) 코스피 오를 이유가 생기고 + (2) 상승을 막던 요인도 제거되면서 = 코스피를 쭉쭉 밀어 올리는 힘이 생기고 있다는 것:

  • 한국 기업 실적 아주 좋아 👍: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대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자동차·방위 산업 등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서 실적이 확 늘었어요. 특히 반도체 분야는 앞으로도 잘될 거라는 기대가 커서 이익 예상치가 빠르게 올라왔고, 코스피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제로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친 금액이 지난해에는 300조 원이었는데, 올해는 460조 원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없애 ⛔: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 만들겠습니다!” 공약을 내걸었어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고요. 여기에는 기업들이 큰 결정을 할 때 총수에게만 유리한 결정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주주의 이익도 보호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요. 일반 주주들,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 시장, 이제 내 이익도 지켜줄 거라고 믿고 투자해도 되겠어!” 믿음을 줘서 더 이상 한국 증시가 저평가받지 않게 하겠다는 거예요. 그 덕분에 코스피가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요.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전망: 앞으로도 계속 오를까? 🤷

대부분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아주 빠르게 오르긴 했지만, 과속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더 오를 것 같다고 내다보고 있어요 📈. 막연한 기대 때문에 증시가 오르면 거품처럼 확 꺼질 수도 있지만, 지금은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하게 뒤를 받치고 있다는 것.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도체가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도 당분간 지속될 거로 보이고요. 정부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금과 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하지만 계속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고.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과제: 어떤 과제가 있는데? 🤔

  • 양극화 문제 심각한 주식시장 🫠: 정부는 증시가 올라 금융 자산의 가치가 늘면 소비도 증가(= 부의 효과)하고, 이는 결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미지수라고. 코스피가 급등해도 반도체 등 일부 종목 주가만 크게 오르고 나머지는 부진하면서 손실을 보는 투자자도 많거든요. 주식으로 ‘진짜 부자’가 되는 사람의 수가 너무 적어서 전체 소비가 커지기 어렵다는 말도 나오고요. 2023년 말 기준 7.7%의 상위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 전체 보유액의 78%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은 지금까지 금융 자산이 아닌 부동산에 더 큰 비중으로 투자해온 사람이 많기 때문.
  • ‘서학개미’도 국내로 돌아올까? 🐜: 이번에 코스피가 5000을 넘은 데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영향이 컸어요. 외국인이 2조 6000억 원어치의 조선·원전주를, 기관은 6770억 원어치의 대형 반도체주를 쓸어담았거든요. 반면 개인은 여전히 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국내에서는 5조 6000억 원어치를 팔았고요. 그런데 외국인·기관은 상대적으로 수가 적어서 이들이 “이제 차익 실현해야지” 하고 급매도를 하면 시장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 결국 개인이 계속 외면하면 코스피가 아무리 올라도 정말로 경제 체력이 좋아지기는 어렵다는 것.

정부는 계속해서 금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에요. 해외주식을 팔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도 도입하겠다고 했고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될지, 코스피 추세와 경제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해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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