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구스다운 패딩’ 판매한 후아유(이랜드월드) 등 17개 업체, 공정위에 제재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가짜 구스다운 패딩’ 판매한 후아유(이랜드월드) 등 17개 업체, 공정위에 제재 🪶🚨
가짜 구스다운 패딩 17개 업체 적발·제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거위털 함량이 부족한 ‘구스다운 패딩’ 등을 거짓·과장 광고한 17개 의류 업체를 적발했어요. 구스다운(거위털) 패딩은 따뜻하고 가벼워서 오리털 패딩보다 2~3배 비싼데요. 오리털이 섞여 있는 등 거위털 비율이 기준 미달인데도 ‘구스다운’ 패딩으로 속여 판 사례가 무더기로 나온 것. 이랜드월드(후아유) 등 유명 브랜드도 적발 명단에 포함됐어요.
가짜 구스다운 패딩 적발 내용: 구체적인 내용은?
패딩에 ‘다운(솜털)’ 표시를 하려면 충전재 중 솜털 비율이 75% 이상이어야 하고, ‘구스다운(거위털)’ 표시를 하려면 그중에서도 거위털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하는데요. 적발된 업체의 패딩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구스다운’ 또는 ‘다운’ 표시를 해서 비싸게 팔아 왔던 거예요. 공정위는 이들이 “거짓으로 광고해서 소비자들 속였어!”라고 판단했는데요.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 (주)이랜드월드는 자사 브랜드 ‘후아유’ 제품을 ‘구스다운 점퍼’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거위털 비율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어요. (주)아카이브코도 ‘구스다운 90%’라고 홍보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고요. 오리털 등 다른 충전재가 섞였는데도 “거위털만 썼습니다” 광고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 솜털 함량이 75%가 안 되는데도 ‘덕다운’, ‘솜털 80%’라고 품질을 과장한 상품도 있고요.
- 캐시미어 함량을 속인 사례도 확인됐어요. 머플러 제품에 ‘100% 캐시미어’라고 표시했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캐시미어 함유율을 실제보다 부풀려서 광고한 것.
가짜 구스다운 패딩 적발 전망: 만약 구매했다면 환불받을 수 있어?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1) 광고 삭제 (2) 광고 수정 (3) 제품 판매 중지 등의 시정 조치를 했고요. 업체들은 거짓·과장 광고와 관련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연락해 사과하고 원하는 사람은 환불 조치를 해줬다고. 다만 지난달에도 노스페이스 패딩 충전재 정보가 실제와 다르거나, 패딩 표시 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어요.
by. 객원에디터 정그린, 에디터 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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