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역대급 성장 전망한다고? 청년들만 웃지 못하는 이유 🧐 (feat. K자형 성장)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올해는 역대급 성장 전망한다고? 청년들만 웃지 못하는 이유 🧐 (feat. K자형 성장)
뉴니커, 새해가 되면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쓰는 게 국룰이잖아요. 정부도 지난 9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이렇게 성장시킬 거야!” 하면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어요. 올 한 해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면서 2% 성장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 드디어 살아나는 거야?” 하는 기대감이 부풀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고 말한 문제가 있었어요: “K자형 성장으로 청년 세대가 고통받고 있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K자형 성장은 뭔지, “특단의 대책 필요해!”라는 말 나오는 청년 문제는 어떤 상황인지 정리해 봤어요.
‘K자형 성장’ 개념: K자형 성장이 뭐야?
K자형 성장은 자산∙소득∙소비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상을 알파벳 형태에 빗댄 거예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계층별로 경기가 상승하는 속도와 크기에 차이가 생긴 탓이라고.
좋은 쪽은 더 좋아지고, 나쁜 쪽은 더 나빠져 성장 그래프가 알파벳 ‘K’ 모양으로 벌어지는 건데요. 겉으로는 경제가 회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익은 소수에 집중되고 나머지 다수는 ‘풍요 속 빈곤’에 시달리는 게 문제로 지적받아요. 우리나라에서는 K자형 성장의 그늘이 특히 청년 세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는데요. 앞으로 경제를 이끌어갈 주요 세대인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와요.
‘K자형 성장’ 그늘 직격탄 맞은 청년 세대: 청년 문제, 얼마나 심각하길래..?
K자형 성장의 맨 아래에 청년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유를 살펴보면:
- 직장 찾기는 어렵고 🏢: 현재 청년들은 대학교를 졸업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난 청년들이 40만 명이 넘는 데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청년 고용률과 60세 이상 고령층 고용률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것. 20년 전만 해도 청년 고용률이 고령층 고용률보다 11.3%p나 높았는데, 이게 뒤집힌 거예요. 아예 일을 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포기한 ‘쉬었음’ 청년도 72만 명에 달한다고.
- 자산은 녹아내리고 💰: 지난해 우리 경제가 1% 성장하고 가구당 자산 규모가 5% 가까이 급증하는 동안, 청년층의 자산만 나 홀로 뒷걸음질 쳤어요. 39세 이하 가구주의 평균 자산은 전년보다 0.3% 감소했고, 순자산은 0.9% 줄어들었는데요. 40대와 50대는 7% 넘게 늘어났다고. 직장에서 은퇴해 소득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60세 이상조차 3.2% 늘어났어요.
청년 세대 고충 이유: 청년들만 힘든 이유가 뭐야?
- 기업들 “신입 말고 경력 뽑아요!” 📢: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어요.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 사회 전반적으로도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대규모 공채를 점점 줄였는데요. 경력을 쌓을 곳이 없는 청년들은 갈 곳을 잃었다는 말이 나와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도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고요.
- 집값은 올랐는데, 집은 없어요 🏠: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 흐름에서 소외된 결과예요.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1년 사이 8.71% 상승해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특히 송파구는 20% 넘게 오르면서 자산이 급증했는데요.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이 흐름에서 제외된 거야!”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인 거예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 연봉을 올려도 유주택자의 자산 증가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구조가 된 거라고.
K자형 성장 그늘 해결책: 해결책은 뭔데?
이 대통령은 “고용 절벽에 내몰린 청년의 현실을 국가적 위기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기존 정책의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삼성∙SK∙현대자동차 등 10대 대기업 사장단을 만나 청년 채용 확대를 요청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인센티브와 직무 훈련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어요. 추가로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국민성장펀드 등 청년들의 문제를 해소할 대안을 내놨고요.
하지만 이런 조치는 단편적인 처방일 뿐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와요. 전문가들은 K자형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자리 양극화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불균형 문제도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조언하는데요. 단순히 제도적으로 물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실패가 다음의 도전으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