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협 특별감사 결과 공개: 호화 출장·성 비위 논란 정리 & 전망

농식품부, 농협 특별감사 결과 공개: 호화 출장·성 비위 논란 정리 & 전망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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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협 특별감사 결과 공개: 호화 출장·성 비위 논란 정리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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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농협재단 특별감사 중간결과 발표

농협중앙회·농협재단의 부실 경영 실태와 비위 의혹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농협 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그동안 약 7억 원의 연봉을 받고, 하루 숙박비가 200만 원이 넘는 호화 출장을 다녀왔다고. 구체적인 비위 의혹 내용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특별감사 전망을 정리해 봤어요.

농협 비리·부실 경영 논란: 강호동 회장, 비상근 명예직인데 연봉만 7억 원?

농식품부는 8일 ‘농협중앙회·농협재단 특별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했어요. 감사 결과 65건의 비위 의혹을 찾아냈고,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2건은 수사기관에 의뢰했는데요.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농협, 비위 저지르고 있는 거 아니야?”하는 의혹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시작됐어요. 

감사 중간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의 경영은 내부 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 범죄 혐의 임직원 ‘봐주기’ 감사하고 🤔: 농협중앙회는 임직원의 범죄를 확인하면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하는 원칙을 어기고, 성 비위·업무 상 배임 등 범죄 혐의 6건을 눈감아 줬어요. 조합감사위원회도 다른 성희롱 등 중징계 사안 6건에 대해 ‘경징계’를 내렸고요. 징계를 결정하는 인사위원회를 내부 남성 직원으로만 편향적으로 구성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고. 
  • 경영 적자인데, 성과급 주고 💰: 농협중앙회는 작년 5월부터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계’에 접어들었어요. 실제로 농협 회원조합 연체액이 5개월 사이 4조 원 넘게 늘어나는 등의 상황을 겪고 있었지만, 자금과 경비를 부적절하게 관리했다고. 주요 임원진이 과도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정황도 발견됐는데요. 중앙회 이사회는 2024년 자세한 검토 없이 부회장과 집행 간부 등 11명에게 총 1억 5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 중앙회장은 호화 출장 가고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고액 연봉과 호화 출장 사실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2024년 3월 취임한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총 약 7억 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고. 강 회장은 호화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받아요. 다섯 번의 해외 출장에서 숙박료 상한액(하루 250달러)보다 총 4000만 원 넘게 돈을 더 썼고, 하루 숙박비가 200만 원 이상인 경우도 있었기 때문.

농협 특별감사 전망: 추가 의혹 38건 조사 예고했다고?  

농식품부는 추가로 발견된 의혹 38건에 대해서 이번 달 중으로 추가 감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국무조정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감사체계’를 만들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또한 농식품부는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해 농업계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문제가 됐던 제도·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에요.

농협 관계자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농협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감사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강 회장과 지준섭 부회장에게 대면 문답을 요구했을 때는 두 사람 모두 거부했다고. 

by. 에디터 조 🌿
이미지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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