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환율 보고서] 1400원이 뉴노멀? 새해 전망부터 경제 영향까지 총정리 🤑

[2026년 환율 보고서] 1400원이 뉴노멀? 새해 전망부터 경제 영향까지 총정리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2026년 환율 보고서] 1400원이 뉴노멀? 새해 전망부터 경제 영향까지 총정리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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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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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우리나라 경제를 뜨겁게 달궜던 것은?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환율이에요.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2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우리나라 경제가 차갑게 가라앉은 1998년 외환위기(1394.97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1276.35원), 2024년 비상계엄(1364.38원)보다도 환율이 높게 치솟은 것.

환율은 한 나라의 경제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만큼 “우리나라 경제 괜찮은 거 맞지..?” 😮‍💨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보는 2026년 환율 전망은 어떤지, 우리나라 경제는 정말 괜찮은지 살펴봤어요.

환율 개념과 상승 이유: 환율이 그렇게 중요한 거였어?

보통 우리가 환율을 말할 때는 대부분 원∙달러 환율을 뜻해요. 1달러에 해당하는 원화의 비율을 나타내는 건데, 쉽게 말해 1달러가 원화로 얼마냐는 것. 환율이 움직이면 경제를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들도 줄줄이 영향을 받는 만큼 우리나라 경제를 얘기할 때 환율을 빼놓을 수는 없는데요. 지난해 유독 환율이 급격하게 치솟은 건 크게 3가지 이유가 맞물리면서 달러를 찾는 수요가 폭발한 영향이라고. 자세히 살펴보면:

  •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열풍 🇺🇸: 외환 당국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 일명 ‘서학개미’들이 늘어난 것을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아요. 서학개미들은 지난해에만 미국 주식을 약 47조 869억 원어치 사들였는데요. 2024년과 비교하면 투자액이 3배 넘게 늘어난 거라고.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쓸어 담으면서 환율이 치솟았다는 거예요.
  • 국민연금도 빠진 해외 투자 🏦: ‘큰손 투자자’인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에 집중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국민연금이 굴리는 자산의 규모만 1322조 원, 이 가운데 58%인 771조 원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국민연금이 투자를 위해 원화로 받은 보험료를 잔뜩 달러로 환전한 것이 환율을 끌어올렸다는 것.
  • 아낌없이 외국에 투하는 기업들 🏭: 우리나라 기업들이 외국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인데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몽땅 달러거든요.

환율 잡기 위한 정부 대책: 정부가 나서야 하는 거 아니야?

정부도 마냥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작년 연말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자, “1500원대만큼은 막아야 해!” 하면서 정부도 대책을 쏟아냈어요. 국민연금을 동원한 것이 대표적인데요.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할 때는 외환시장에서 환전하지 말고 한국은행이랑 달러를 직거래하게 하거나(=외환스와프) 쌓아둔 달러를 풀게 하겠다는 것. 그 밖에도 해외 주식 팔고 국내 주식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도 깎아주겠다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카드를 내놓기도 했고요.

정부 환율 안정화 대책 효과: 효과는 있었고?

정부의 잇따른 대책으로 연말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넘게 떨어지면서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기대가 커졌는데요. 새해 첫 거래일부터 환율은 다시 상승 모드로 돌아서면서 반짝 하락세에 그쳤어요. 2026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 곧바로 환율이 1440원대로 튀어 오르며 1450원 턱 밑까지 상승했거든요. 이후 환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다시 한번 “고환율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거야!”라고 발표하면서 환율 잠재우기에 나섰다고. 

2026년 환율 전망 및 영향: 올해 환율은 어떨 것 같은데?

대부분 전문가는 올해도 작년처럼 평균 환율이 1400원을 넘길 거라고 전망해요. 개인∙기관 투자자들의 해외 증시 투자 열풍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 정부가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가 본격 가동되면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해 달러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이에 몇몇 전문가들은 1500원대를 돌파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요. “올해 찐찐찐 위기야! 🚨” 얘기도 나온다고. 왜냐하면:

  • 물가 끌어올릴 거야 💸: 환율이 오랜 시간 1400원대를 웃돌면서 수입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요. 지난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했는데요. 결국에는 이런 현상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거라는 걱정이 나와요. 이미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부터 2% 중반까지 치솟았는데요.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얇아진 데다, 기업은 원가 상승으로 비용 부담에 직면하게 된 상황이라고.
  • 기준금리 인하 늦어질 수도 있어 🏦: 물가가 오르면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네 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는데요. 이유 중 하나로 치솟은 환율과 물가를 꼽았기 때문. 기준금리 인하가 더뎌지면 → 시장금리가 오르고 → 대출금리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어 모두가 잔뜩 긴장하고 있어요.
by. 객원 에디터 이지원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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