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특사 임명한 트럼프 vs. 강력히 항의한 덴마크 😠

그린란드 특사 임명한 트럼프 vs. 강력히 항의한 덴마크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그린란드 특사 임명한 트럼프 vs. 강력히 항의한 덴마크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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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미국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 강조한 트럼프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과 안보, 이익에 그린란드는 필수야!”라며 다시 한번 그린란드를 미국의 일부로 만들겠다는 뜻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덴마크 정부와 그린란드 총리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어요.

* 그린란드: 캐나다 위쪽에 있는 약 217만 ㎢ 면적을 자랑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국토의 85%가 빙하로 덮여 있는데요. 덴마크령에 속하지만 2009년부터 외교·국방을 제외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어요.

트럼프 그린란드 편입 주장 배경: 트럼프가 임기 초부터 그린란드 영토 욕심낸 이유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그린란드, 미국 땅으로 만들게!”라며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어요.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군사력 또는 경제적 강압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없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JD 밴스 미국 부통령 또한 지난 3월 그린란드 미군 기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덴마크가 그린란드의 안보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그린란드가 미국과 손잡는 것이 낫다고 발언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는 풍부한 천연자원 확보, 북극 항로 장악, 러시아·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 등이 꼽히는데요. 이 모든 흐름은 트럼프식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영토 확장을 목표로 하는 ‘팽창주의’로 이어진다는 해석도 나온다고.

트럼프 그린란드 특사 임명 반응: 걱정과 반발 커지는 국제 사회

덴마크는 미국이 특사를 임명했다는 소식에 즉각 반발했는데요. 22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경과 나라의 주권은 국제법에 정해져 있다”라며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주민의 것으로 미국이 병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어요.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를 불러 이번 일을 항의하겠다고 밝혔고요(=초치). 유럽연합(EU) 측도 트럼프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덴마크와 그린란드 국민과 연대한다”라는 뜻을 전했어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The White House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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