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설’에 ‘반전’ 4400억 대규모 투자 발표한 한국GM, 그러나 노조는...

‘철수설’에 ‘반전’ 4400억 대규모 투자 발표한 한국GM, 그러나 노조는...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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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에 ‘반전’ 4400억 대규모 투자 발표한 한국GM, 그러나 노조는...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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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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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수설? 오히려 투자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법인인 한국GM이 15일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국내 생산설비에 3억 달러(약 44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내년엔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국내에 새로 출시하고, 픽업트럭·상용차 전문 브랜드인 GMC는 라인업을 넓혀 3개 차종을 더 출시할 예정인데요 🚗✨.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랩’을 새로 열어 한국을 기술 개발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어요.

한국GM 대규모 투자 배경: ‘철수설’에 또다시 선 긋기?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이후 그동안 “한국GM, 우리나라에서 철수하는 거 아니야?” 말이 끊이지 않았어요. 한동안 한국GM은 국내에서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릴 만한 신차를 내놓지 못해 철수설을 부채질했고요. 올해는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내수 판매 부진, 그리고 ‘트럼프 관세’ 여파 등으로 한국GM 내부에서는 철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까지 돌았다고 🤔. 

한국GM은 과거 2028년까지 국내 사업을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 8100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2028년 되면 한국 떠나겠지” 반응이 많았던 것. 이런 상황 속에서 GM이 공식적으로 내년 전략을 발표하고 “2028년 이후에도 생산 지속 기반을 강화할게!” 밝힌 건, 그간의 철수설을 잠재우고 “한국 시장 포기하지 않을 거야!” 메시지를 낸 거라는 해석이 나와요.

한국GM이 신규 브랜드 출시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았지만, 노조는 신차 배정과 고용 유지에 대한 계획이 빠졌다며 의문을 제기했어요.

한국GM 대규모 투자 전망: ‘철수 선 긋기’는 진심? 말 뿐?

한국GM은 브랜드를 확장하고 국내 인프라를 강화해 내수 판매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에요. 전기차 라인업도 보강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올해 10월까지 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급락한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한편 한국GM의 발표에 대해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의문을 나타냈어요 😠: “직영 정비 폐쇄와 외주화 등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브랜드 중심 전략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신차 생산 계획 발표가 없다는 건 수입차 판매 중심으로 가겠다는 거야!” 또 과거 GM이 ‘한국은 전략적 요충지’라며 신뢰를 강조했지만, 결과는 공장 폐쇄와 고용 축소로 이어졌다는 점도 지적했어요. 이에 따라 고용·생산·서비스에 대한 법적 보장을 요구했고요. 따라서 이번 투자 계획이 실제 생산과 고용 유지로 어떻게 이어지느냐에 관심이 모여요.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한국GM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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