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인물은? 일론 머스크·젠슨 황 등 ‘AI 설계자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타임’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인물은? 일론 머스크·젠슨 황 등 ‘AI 설계자들’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2025년 올해의 인물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025년 올해의 인물’로 인공지능(AI) 발전을 주도한 기업인 8명을 선정했어요.
타임은 매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글로벌 AI 혁신을 이끈 ‘AI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이 선정됐어요. 타임 표지에 등장한 마크 저커버그(메타)·리사 수(AMD)·일론 머스크(테슬라)·젠슨 황(엔비디아)·샘 올트먼(오픈AI)·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다리오 아모데이(엔스로픽)·페이페이 리(월드랩스) 등 AI 관련 기업 CEO 8명이 그 주인공인데요. 잡지 표지는 1932년 미국 뉴욕의 명소 록펠러센터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을 촬영한 사진 ‘마천루 위의 점심’을 테마로 제작했는데, 노동자들 대신 CEO 8명의 모습이 담겼어요.
AI 기업 CEO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이유는? “질문이 무엇이든 AI가 답” 🤖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면서 “AI와 기업인들이 전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어요. “올해는 인공지능의 완전한 잠재력이 강력하게 드러나면서 (AI)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빠져나올 수 없는 게 분명해진 해였다”면서 “질문이 무엇이든 AI가 답이었다. 올해는 AI를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만든 개인들(AI 관련 기업 CEO)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고요.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나 미국과 중국의 경쟁 등 국제관계에서도 큰 변수로 작용했다고 봤어요.
다만 타임은 AI의 발전과 함께 부작용도 있다고 지적했어요. 에너지 소모, 일자리 감소, 가짜뉴스 확산, 사이버 공격, 소수 기업인에게 집중된 권력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는 것.
한편 타임은 1927년 이후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왔어요. 지난해에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선정했고요. 2023년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렸어요.
by. 에디터 철수 🎵
이미지 출처: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