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조치 미이행” 한강버스 점검에서 보완 필요 사항 120건 확인

“안전 조치 미이행” 한강버스 점검에서 보완 필요 사항 120건 확인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안전 조치 미이행” 한강버스 점검에서 보완 필요 사항 120건 확인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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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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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민관 합동점검 결과, 규정 위반 28건 적발

행정안전부가 서울시·경찰청 등 10개 기관과 함께 한강버스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규정 위반 28건, 관리 미흡 39건, 개선 권고 53건 등 총 120건의 문제가 확인됐어요 ⛴️🔍. 잠실 등 선착장에서 무허가 시설물 설치, 비상대응 체계 미비, 노동자 안전조치 미이행, 수심 관리 부족 등이 주요 문제로 꼽혔는데요. 서울시는 정부가 제시한 보완 방향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한강버스 점검 배경: 한강버스, 안전한 거 맞나요?

지난 9월 운항을 시작한 이후,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과 잇따른 안전사고 논란에 휘말렸어요. 이번 긴급 점검 직전인 지난달 15일에는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 “선착장이 부적합한 구간에 위치해 있었고, 수심 확보도 부족해!” 지적이 나오면서, 선박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요. 이에 행정안전부 등 10개 기관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항로 28.9km와 선박 7척, 선착장 7곳, 비상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섰어요.

한강버스 점검 결과 분석: ‘한강형 교통’에 맞는 설계였을까?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는 한강버스가 한강의 특수한 지형과 수심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추진됐다고 보고 있어요. 특히 잠실, 옥수, 압구정 선착장은 하천 바닥의 높이가 자주 변하는 구간에 위치해 사고 위험이 높은데, 이를 고려한 정밀 조사나 항로 설계, 관련 규정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 수상교통에 적합한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와요. 예를 들어, 바다 영향을 받는 호주 브리즈번강은 수심이 깊어지는 밀물 시간대에만 선박을 운항하는데, 한강 역시 이런 방식처럼 시간대나 항로 설정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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