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역사 잡지 ‘샘터’ 무기한 휴간 결정, 이유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해서”?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56년 역사 잡지 ‘샘터’ 무기한 휴간 결정, 이유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해서”? 📚
56년 역사 ‘샘터’, 무기한 휴간 결정
국내 최장수 교양지 ‘샘터’가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가요. 샘터사는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활자 미디어를 월등히 뛰어넘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어요.
샘터 무기한 휴간 이유: 56년 역사의 잡지, 왜 휴간하는 거야?
‘샘터’는 1970년 4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잡지’라는 표어를 달고 창간됐는데요. 이후 56년이라는 시간 동안 피천득·최인호·법정스님 등 수많은 문인·명인들의 글을 발표했어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역시 대학 졸업 후 샘터에서 편집부 기자로 2년간 일했던 걸로 알려졌고요. 이 기간 동안 지면을 통해 전한 독자들의 사연 역시 1만 1000여 건에 달한다고.
한때 샘터는 판매 부수가 월 50만 부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1990년대부터 자금난을 겪으면서 2019년 한 차례 휴간을 발표했다가, 기업 후원과 독자들의 구독 덕분에 한 차례 위기를 넘기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6년 만에 다시 한번 휴간을 결정하게 된 것.
샘터 복간 전망: 상황 좋아지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재원 샘터 편집장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해결되면 언제든 다시 복간할 의향이 있다”며, 무기한 휴재가 곧 폐간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잡지는 휴간에 들어가지만, 단행본 발간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어요. 한편 무기한 휴재 전 마지막호가 될 내년 1월호는 창간호와 똑같이 ‘젊음을 아끼자’라는 주제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이미지 출처: ©샘터사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