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1인 가구 800만 시대, 절반은 “외롭다”? 😢

‘사상 최고치’ 1인 가구 800만 시대, 절반은 “외롭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사상 최고치’ 1인 가구 800만 시대, 절반은 “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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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발표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804만 5000가구로,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섰어요 🙋📈. 전체 가구 중 36.1%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 🏙️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9.9%)이 가장 높았고요. 대전(39.8%), 강원(39.4%), 충북(39.1%)이 뒤를 이었어요.

  • 🧓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고령층이 1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9세 이하(17.8%), 60대(17.6%), 30대(17.4%) 순으로 나타났어요. 여성은 고령층(29.0%), 남성은 30대(21.8%)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 💰 1인가구는 소득·자산·부채 모두 전체 평균보다 낮은 걸로 나타났어요. 1인가구 중 연 소득 3000만 원 미만 가구가 절반 이상(53.6%)이었고요. 평균 자산은 자산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2억 2302만 원으로, 전체 가구(5억 6678만 원)의 39.3% 수준이었어요. 

  • 🏠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이 39.0%로 가장 많고, 아파트가 35.9%로 뒤를 이었어요.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53.9%)이 아파트에 사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에요.

  • 😢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는 응답은 48.9%로 전체 평균보다 10.7%p 높았고요. 우울할 때 도움받을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73.5%로 전체 평균(78.8%)보다 낮았어요.

한편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1년 만에 7.2% 늘어난 3924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는 고독사 규모가 늘어난 원인으로 1인 가구 비율이 커진 데다, 19세 이상 국민 3명 가운데 1명이 도움이 필요해도 도움받을 곳이 없는 ‘사회적 고립’ 상태란 점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어요. 특히 가장 취약한 건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50·60대 중장년 남성이라고.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국가데이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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