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순위’ 10위 오른 서울, 1위는?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2025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순위’ 10위 오른 서울, 1위는? ✈️
서울 ‘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0위 기록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에 선정됐어요.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10권에 진입한 거예요.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일본 도쿄(3위)와 싱가포르(9위)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1위는 프랑스 파리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2025 세계 100대 도시 평가 결과: 어떤 조사야?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매년 전 세계 여행지의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서 ‘세계 100대 도시’ 순위를 정하고 있는데요.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올해 조사에서 우리나라 서울은 10위를 기록했어요. 서울은 2018년 24위였다가 2023년에는 14위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12위에 자리한 데 이어 올해는 10위에 오른 거라고.
실제로 코로나19 사태로 감소했던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은 다시 늘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3만 9000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8.7% 늘어났어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0월(165만 6000명)보다 높고요. 올해 1~10월 방한객은 1582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늘었고요. 2019년 같은 기간의 108.4% 수준이라고.
세계 여행지 순위 ‘5년 연속’ 1위: 프랑스 파리가 인기인 이유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위로 프랑스 파리를 선정했어요. 2019년 화재로 첨탑과 주변 지붕이 붕괴됐던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이 지난해 다시 문을 열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파리에서 열리면서 관광객이 모인 영향이라고 해요. 프랑스 파리는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스페인 마드리드가 2위로 뒤를 이었고, 일본 도쿄가 3위에 오르며 아시아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어요. 4위와 5위는 이탈리아 로마·밀라노가 차지했고요. 6위 미국 뉴욕, 7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8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9위 싱가포르 등으로 확인됐어요.
한편 올해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조사됐어요. 연간 3030만 명이 방문한 걸로 보이고요. 2위는 홍콩(2320만 명), 3위는 영국 런던 (2270만 명), 4위는 마카오(2040만 명) 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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