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입시 최대 변수는 ‘불수능’ 보인 영어·국어, 입시 전략은 어떻게?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입시 최대 변수는 ‘불수능’ 보인 영어·국어, 입시 전략은 어떻게?
뉴닉
@newneek•읽음 3,374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불수능’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4일 공개됐어요. 전체 만점자는 작년(1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5명으로 나타나, 난도가 매우 높은 ‘불수능’이었던 걸로 나타났고요. 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이 어려워 입시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인다고.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때?
-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3.11%(1만 5154명)에 그친 영어였어요. 이는 영어가 2018학년도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역대 최저치고요. 작년(6.22%)의 절반 수준이라, 상위권 학생 간 변별력이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와요.
- 국어 영역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이 작년보다 8점 오른 147점으로 나타나 꽤 어려웠던 걸로 나타났고요. 특히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일부 문항에서 어려운 지문이 출제됐다고.
-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보다 1점 떨어진 139점으로 나타났고요.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등급 컷’은 국어가 133점, 수학이 128점으로 나타났어요.
- 탐구 영역의 경우 1등급 구분점수가 사회탐구 65∼68점, 과학탐구 65∼68점으로 나타났는데요.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각각 6점으로 나타났어요. 작년에 사회 11점, 과학 8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회탐구·과학탐구의 편차가 줄었다는 말이 나와요.
- 한편 올해 수능 전체 만점자는 5명인데요. 이 중 재학생이 4명이고 졸업생(재수생)이 1명으로, 재학생이 수능 상위권에서 강세를 보인 거라는 말이 나와요.
2026학년도 대입 입시 전망은?
개인별 성적표는 5일 통지되는데요. 국어와 영어의 변별력이 크게 강화되면서 두 과목이 정시에서 발휘할 영향력이 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요. ‘사탐런’으로 부를 정도로 사회탐구를 선택한 사람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이에 정시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합격선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자신이 어느 과목에서 강점인지,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등을 분석해보고 대학별 등급 간 점수 차를 확인해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해요.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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