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구글코리아] 대통령 선거부터 K-콘텐츠까지, 구글 검색어와 뉴닉 아티클로 돌아본 2025년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뉴닉×구글코리아] 대통령 선거부터 K-콘텐츠까지, 구글 검색어와 뉴닉 아티클로 돌아본 2025년 🔍🦔
뉴니커에게 올해는 어떤 해였나요? 벌써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매일 뉴닉과 함께하며 세상과 가까워지고, 뉴니커의 세상도 성큼 넓어졌길 바라요.
오늘은 구글코리아와 함께 ‘2025 연말결산’을 준비했어요. 올해 가장 핫했던 뉴스와 트렌드는 무엇인지 살펴봤는데요. 구글에서 선정한 ‘2025년 올해의 검색어(Year in Search)’와 다섯 가지 키워드를 짚어보고, 관련 뉴닉 아티클도 다시 읽어봐요. “올해 이런 일도 있었지... 😌”, “올해 이런 게 유행했었네? 😲”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해볼 수 있을 거예요.
- ‘올해의 검색어’가 뭐야? 🔍: 한 해 동안 구글에서 지난해 대비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한 단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 변화를 보여주는 연례 데이터 리포트예요. 절대 검색량이 아닌 ‘지난해 대비 증가 폭’을 기준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2025년 한국 사회에서 어떤 주제가 빠르게 주목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잠깐, 스크롤 내리기 전에 특집 뉴닉 퀴즈 먼저 풀어보슴! 👉 ‘2025 연말결산’ 퀴즈, 만점 도전하러 가기)
첫 번째 키워드 🧭: ‘방법’ #소비쿠폰 #유심교체

먼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려는 행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 뉴닉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솔티라이프 ‘돈되는 지식’ 시리즈가 뉴니커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게 이를 증명해요.
또한 연이은 해킹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관리·예방하려는 행동도 두드려졌다는 분석이 나와요 🔐. 실제로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서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스스로 바꾸는 움직임이 빠르게 퍼졌고요. 한편 검색어 순위에서는 챗GPT ‘지브리풍 이미지’ 열풍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 엿볼 수 있었어요.
두 번째 키워드 ⚖️: ‘정치’ #대통령선거 #탄핵

이뿐만 아니라 ‘뜻’ 부문에서는 이 대통령 재판과 관련한 ‘파기환송’,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한 ‘파면’, ‘각하’, ‘기각’ 등 법률 용어가 각각 1~4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정치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던 한 해였다고. 올해는 국내외에서 굵직한 사건이 이어졌던 만큼, 복잡한 이슈를 추적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보여줘요 🧐.
한편 ‘뉴스’ 부문 순위에서는 대형 산불 재난과 ‘캄보디아 납치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인물’ 부문 순위의 유일한 외국인으로는 이른바 ‘깐부 회동’ 이후 우리나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있었고요 🙋.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그리고 카카오톡 개편 논란의 중심에 선 홍민택 카카오 CPO도 이름을 올렸어요.
세 번째 키워드 🇰🇷: ‘한류’ #K콘텐츠 #K팝

영화 부문에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물론,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등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았던 작품들이 검색 상위권을 이끌었고요 🎞️.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귀멸의 칼날’,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던 ‘좀비딸’과 ‘F1 더 무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서브스턴스’ 등의 작품도 순위에 올랐어요. 드라마·시리즈에서는 ‘폭싹 속았수다’, ‘폭군의 셰프’, ‘환승연애 4’,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 정서적 공감과 새로운 형식을 결합한 콘텐츠가 넓은 관심을 받았어요 🥰.

네 번째 키워드 🤩: ‘취향’ #여행 #패션 #밈

패션 부문의 경우 1위를 차지한 ‘영포티룩’ 등의 단어를 제외하고는, 단정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강조하며 인기를 끈 ‘드뮤어룩’처럼 ‘나만의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스타일’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자신이 추구하는 컨셉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려는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 😎.
또한 드뮤어 트렌드가 밈과 함께 퍼져나갔던 것처럼, 올해도 다양한 밈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는데요. 올해는 특히 ‘칠 가이’ 밈을 비롯해 ‘골반통신’, ‘이탈리안 브레인롯’ 등 얼핏 무의미해보이지만 Z세대 사이 공감과 연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밈들이 인기를 얻었어요 🤗.
다섯 번째 키워드 🤖: ‘AI’ #챗GPT #제미나이

이제 AI는 사람들의 일상 속 문제 해결에 폭넓게 활용되는 필수적인 도구이자 창작 파트너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 ‘챗GPT’와 ‘제미나이’는 물론 ‘제타’, ‘그록’, ‘나노바나나’ 등 다양한 AI 모델들이 순위권에 오르며, AI가 검색·번역·글쓰기·이미지 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나타난 것. 또한 이른바 ‘딥시크 쇼크’와 함께 ‘개인정보 무단 수집 논란’도 불러온 중국의 딥시크도 순위에 올랐어요.
뉴니커에게 2025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요?
올해 우리나라에서 자주 검색된 단어는 생활에 필요한 실용 정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이슈, 더 다양해진 콘텐츠와 문화 소비, 그리고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온 AI 기술까지 폭넓게 이어졌어요. 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은 높은 순위에 오른 검색어들이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행동이 함께 나타난 결과”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
-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불안과 갈등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더 강렬한 재미, 즉 ‘생활의 도파민’을 찾는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순환됐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획일화된 정체성’보다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는 흐름도 강해졌고, ‘테토-에겐 테스트’ 등 키워드처럼 스스로를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어요.
- 노희영 (주)식음연구소 대표는: “한 해가 얼마나 다사다난했는지, 또 사회적으로는 다소 우울한 시간도 지나왔음을 떠올리게 됐다”면서도, “올해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K-파워’의 새로운 장을 연 해였다 👍”고 평가했어요. 내년에도 다이내믹한 한국만의 이야기와 장르가 계속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요.
- 크리에이터 타일러 라쉬는: “한국의 검색어를 보면 ‘극현실 생존법’과 ‘확실한 도파민’이 나란히 보이는 게 인상적”이라고 밝혔는데요. “겉으로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한국스러운 스마트한 에너지 배분’이라고 느낀다”고 전했어요. “현실은 똑똑하게 버티고, 즐거움은 확실하게 챙긴 덕분에 한국은 올해도 지루할 틈 없이 뜨거운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고 덧붙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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