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에서 질식 사고 발생, 포스코그룹에서 올해 사망한 노동자만 7명이라고? ⛑️

포스코 공장에서 질식 사고 발생, 포스코그룹에서 올해 사망한 노동자만 7명이라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포스코 공장에서 질식 사고 발생, 포스코그룹에서 올해 사망한 노동자만 7명이라고? ⛑️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7,723

포스코 공장에서 일어난 질식 사고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경, 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를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포스코 직원 1명이 유해가스를 마시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는데요. 사고 직후 6명 중 3명은 경상을 입고, 나머지 3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지금은 이 중 2명이 의식을 되찾은 상태라고. 

포스코 질식 사고 배경: 포스코 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이번 사고는 직원들이 긴 호스로 하수구에 쌓인 각종 찌꺼기를 빨아들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어요. 작업 중 한꺼번에 대량의 일산화탄소가 나오면서 여기에 질식한 걸로 보인다고. 사고가 일어난 작업장은 밀폐된 실내가 아닌 지붕 없이 개방된 환경이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개방된 환경에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가 일어나는 건 드문 일이라, “포스코가 안전관리 허술하게 한 거 아냐?”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어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중대재해가 일어난 건 올해에만 벌써 3번째예요: 

  • 올해 3월, 포스코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포스코 자회사 소속 노동자가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 지난 11월 5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 염산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됐어요. 이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고, 3명이 부상을 입었어요.

사고가 일어난 장소와 유형은 다르지만, 이들 사고는 대부분 (1) 고온・유해가스 등 위험 요소가 있는 환경에서 (2) 가스 감지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등 안전설비 부족 문제 때문에 일어난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비슷한 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건 공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야!” 하는 비판이 커지고 있어요. 안전사고가 외주 업체 직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위험한 노동을 외부에 떠넘기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도 나오고요.

포스코 질식 사고 수사 전망: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포스코는 사고가 일어난 다음 날인 21일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에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확실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어요. 이후에는 포항제철소장을 보직에서 해임했고요. 하지만 불과 2주 전에도 이미 비슷한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한 적이 있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거 맞아?” 하는 반응이 나와요.

경찰 중대재해수사팀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사고 당시 CCTV 기록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안전관리 규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확인할 예정이에요.

by. 에디터 진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