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중단된 KB국민·하나은행 “올해 남은 가계대출 신청 안 받아요~!”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주택담보대출 중단된 KB국민·하나은행 “올해 남은 가계대출 신청 안 받아요~!” 🙅
대출 접수 비대면·대면 창구 셧다운하는 은행들
주요 시중은행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신규 접수를 줄줄이 중단하고 나섰어요.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택구입자금용 대출의 비대면 대출 접수를 중단하고, 24일부터는 대면 창구 접수도 멈춘다고 밝혔는데요. 하나은행도 25일부터 올해 실행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막고, 내년 실행 분만 받기로 했어요. 금융당국은 내년까지 가계대출 억제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올해 대출 계획을 초과한 은행에는 제재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예요.
은행 가계대출 셧다운 배경: 사상 최고치 기록한 3분기 가계 빚?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막히고 있는 것은 연말까지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예요. 일반적으로 금융당국은 1년 동안 금융권이 빌려줄 수 있는 대출 총량(=가계대출 연간계획)을 협의해서 정하는데요. 보통은 연말쯤 협의에 나선 뒤 그다음 해 2월쯤 최종 결정이 난다고. 은행들은 이 계획을 지키는 선에서 대출액을 자율적으로 조절해왔어요.
그러나 잇따른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택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는 움직임이 감지됐어요. 게다가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도 살아나면서 대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치솟았다고. 실제로 지난 3분기 가계 빚은 1968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일부 은행은 상반기에 대출 총량의 한도를 많이 써버린 상태라 하반기에는 더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그 결과 가계대출 신청을 아예 받지 않는 등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요. “부동산 시장 과열 막을 거야!”라고 강조한 이번 정부의 기조에 따라 금융당국도 대출 억제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요.
은행 가계대출 셧다운 분석: 금융권이 당국 경고에 잔뜩 긴장한 이유
금융당국은 내년에도 가계대출을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어요. 만약 올해 정해진 총량을 넘긴 은행이 있을 경우 “내년엔 대출 한도를 더 줄이고 페널티까지 적용할 거야!”라는 경고를 내놨는데요. 지난 2~3분기에는 정부와 약속했던 대출 총량을 지키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받은 은행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연간계획을 잘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다만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에 이뤄진 주택 거래가 11~12월 수치에 반영될 수 있어서 대출 증가율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요.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