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논란’ 공식 사과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과로사 논란’ 공식 사과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
“무거운 사회적 책임 느껴” 공식 입장문 발표한 런베뮤
10일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과로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어요. 런베뮤를 운영하는 엘비엠(LBM)의 강관구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성장 속도를 미처 따라잡지 못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고.
런베뮤 과로사 의혹 배경: 사회적 파장 불러일으킨 20대 청년의 사망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지난 7월 과로 끝에 숨졌다는 보도가 나오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어요. 런베뮤를 향해선 장시간 근로와 ‘과로사’ 의혹, 인력 부족, 계약 쪼개기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내부 인력 구조나 경영진의 발언 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어요.
지난 3일 회사 측과 유족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에 서로 오해를 해소했다”며 산재 신청을 취소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는 무관하게 고용노동부는 런베뮤와 계열사 사업장 18곳 전체로 근로감독을 확대하고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에요.
런베뮤 공식 입장 발표: 투명성·신뢰 회복 약속한 대표이사
런베뮤 측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겠다”라고 밝혔어요. 앞으로 HR 전담 인력 배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주 52시간제 준수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요. 더 나아가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구성원 신뢰 회복을 우선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한편 강관구 대표는 지난 3년간 런베뮤에서 63건의 산재 신청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어요. “칼 베임과 경도 화상, 출퇴근 재해 등 빠짐없이 모든 재해를 산재로 처리한 결과”라는 것. 하지만 런베뮤 10개 지점 중 4개 지점에서 올해 1~9월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지적은 이어지고 있어요. 이미 흔들린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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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