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등 해외직구 쇼핑몰 ‘초저가’ 브랜드 상품 16개 모두 가품 판정

알리·테무 등 해외직구 쇼핑몰 ‘초저가’ 브랜드 상품 16개 모두 가품 판정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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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등 해외직구 쇼핑몰 ‘초저가’ 브랜드 상품 16개 모두 가품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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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브랜드 상품 점검 결과, 12개 브랜드 16개 제품 모두 ‘가짜’

물건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 알리익스프레스·테무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외직구’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판매되는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이 모두 가품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서울시와 국가공인시험기관 KATRI시험연구원이 함께한 점검 결과예요.

해외직구 초저가 브랜드 상품 위조 판정: 전부 다 가짜였다고?

이번 점검은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어요. 정상가보다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이 매겨져 있었는데요. 모든 가방과 의류 제품은 디자인과 라벨이 정품과 달랐어요. 화장품은 제품 로고 글씨체나 용기·포장재 소재가 달랐고, 일부는 주요 성분도 정품과 일치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소형 가전 2개 제품도 세부 디자인에서 차이가 있었고요.

위조상품은 정품 옆에 두고 직접 눈으로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지만, 온라인에서는 알아보기가 어려워요. 판매자가 브랜드 이름이나 정품 이미지까지 무단으로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때문에 해외직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 브랜드 공식 판매처인지 확인하고, 정상가보다 너무 낮은 가격의 제품은 위조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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