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획사 ‘오케이(ooak)’ 설립한 민희진, 뉴진스 활동 재개 가능성은?

새 기획사 ‘오케이(ooak)’ 설립한 민희진, 뉴진스 활동 재개 가능성은?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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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획사 ‘오케이(ooak)’ 설립한 민희진, 뉴진스 활동 재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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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운명의 날 직전, 새 둥지 마련한 민희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16일 새 기획사 ‘오케이(ooak)’ 법인 등기를 마치고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 공개된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유통, 공연 기획·제작, 저작물 출판, 해외사업 및 전자상거래 등 엔터 전반이 포함돼 있는데요. 새 기획사 설립 시점이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 유효확인 1심 선고 직전이라, ‘1호 아티스트’로 뉴진스를 영입할 가능성도 생겼어요.

민희진 새 기획사 설립 배경: 하이브와의 갈등 현황은?

민 전 대표는 지난해 회사 내부 갈등으로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된 뒤 하이브와 법적 공방을 이어왔어요.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가처분 신청을 통해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하는 결정을 받아냈는데요 🚫. 두 차례 조정 절차를 거쳤지만 결국 합의하지 못했고, 현재 본안 소송의 1심 선고만 남은 상태예요.

민희진 새 기획사 설립 전망: ‘활동 금지’ 뉴진스의 운명은?

현재 법원은 뉴진스의 독자 활동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고, 독자 활동 시 1회당 10억 원 배상과 같은 제재 규정도 적용된 상태예요 🧑‍⚖️: “뉴진스의 소속사는 어도어가 맞아!” 따라서 당장 현실적으로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데려가는 건 불가능한데요. 오는 30일(목)에 예정된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여요. 뉴진스가 승소할 경우 멤버들은 민 전 대표와 함께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패소할 경우 어도어에 복귀하거나 대법원까지 소송전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 

다만 업계에서는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따라서 뉴진스의 복귀는 앞으로 길게는 몇 년 동안 기약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최근 미국 롤링스톤이 ‘21세기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뉴진스의 ‘Hype Boy’를 선정하는 등 1년 넘은 활동 공백에도 뉴진스의 영향력은 이어지고 있어, 다가오는 1심 결론이 K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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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Instagram/min.hee.jin, newjeans_official/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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