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일본 ‘희토류 동맹’ 맺기로 한 트럼프, 중국 의존 벗어날 수 있을까?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미국·호주·일본 ‘희토류 동맹’ 맺기로 한 트럼프, 중국 의존 벗어날 수 있을까? 🪨
호주·일본 손잡고 ‘희토류 3자 동맹’ 만드는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응해 호주·일본과 손잡고 희토류 공급망 만들기에 나섰어요. 트럼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희토류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호주 프레임워크’에 공동 서명했는데요. 여기에는 두 나라가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30억 달러(약 4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백악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530억 달러(약 75조 원) 이상의 자원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미국·호주·일본이 함께 갈륨 정제소 건설에도 투자할 예정이에요.
미국·호주·일본 희토류 동맹: 미국이 갑자기 왜 희토류 사업에 나서는 거야?
희토류는 전기차·스마트폰·반도체·군사용 레이더·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인데요. 전 세계 채굴량의 70%가량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안 해!” 하면 세계 희토류 공급이 휘청이는 상황이에요. 중국은 얼마 전 희토류 관련 수출 규제를 꽉 조이는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곧 다가올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희토류 규제를 강화한 거라는 분석이 나오자, 미국이 “그럼 우리도 중국 말고 다른 루트 찾을 거야!” 하며 동맹국인 호주와 일본을 끌어들인 것.
호주는 매장되어 있는 희토류의 양이 많아, 중국을 잇는 희토류 강국으로 꼽혀요. 하지만 아직 생산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가공 비용이 높고, 생산량 역시 전체의 3.3%밖에 되지 않는다고(2024년 기준). 이에 미국이 호주·일본과 손을 잡고 희토류 공급망 만들기에 나선 거예요.
미국·호주·일본 희토류 동맹 전망: “중국으로부터 독립하려면 필요해!” vs. “너무 늦었어!”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도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선 거라고 평가해요.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4400만 톤을 이미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희토류를 자급자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또 10~15년 전에 마련해야 했을 전략을 이제야 짜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고요.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 주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두 나라는 그 전에 고위급 만남을 통해 희토류 규제와 관세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 정상회담 전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요.
이미지 출처: ©The White House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