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담화’ 주인공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

‘무라야마 담화’ 주인공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무라야마 담화’ 주인공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9,615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별세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17일 세상을 떠났어요. 그는 2000년 정계에서 은퇴했고, 최근까지는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 머물다가, 향년 101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사망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추모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어요. 

무라야마 전 총리 별세: ‘무라야마 담화’, 어떤 내용이었더라?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24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회당(현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정치에 입문했어요. 사회당 대표를 맡던 1994년 자민당 등과 연합해 총리 자리에 올랐고, 약 1년 반 동안 재임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고. 

그는 총리 재임 중이던 1995년 8월, 일본 패전 50주년을 맞아 발표된 ‘무라야마 담화’에서 일본이 과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하고 식민 지배한 역사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를 밝혔는데요. 일본 총리 중 담화에 ‘침략’이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한 건 그가 처음이었다고. 이 담화는 이후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과거사 관련 담화·입장문의 기준이 됐어요.

무라야마 총리 별세 반응: “용기 있는 지도자였다”

무라야마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들려오자,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애도를 표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침략’을 명시한 용기 있는 지도자였다”고 했어요.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치적 선언이 아닌, 한일 화해와 동북아 평화의 길을 제시한 역사적 이정표였다”고 평가했고요. 동시에 최근 일본 정부가 이 정신을 잇지 못하고 과거사에 퇴행적 태도를 보이는 건 안타깝다며, 고인의 뜻을 되새기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 더 알아보기

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