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개월 빨리 시작된 독감 유행 🦠, 유행 상황·예방접종 일정은?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작년보다 2개월 빨리 시작된 독감 유행 🦠, 유행 상황·예방접종 일정은?
평년보다 2개월 빨리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
질병관리청이 17일 오전 0시 기준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어요. 독감 유행주의보는 이전에는 보통 12월쯤 발령됐는데요. 올해는 2개월 이상 빠르게 유행이 시작된 거예요. 특히 7~12세, 1~6세 소아·청소년층 환자의 발생 비율이 높아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례적으로 빠르게 시작된 유행이라고?
매년 겨울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은 고열·기침·인후통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이에요.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행이 시작되면서, 9월 말부터 의심 환자 비율이 증가했다고. 독감 유행을 판단하는 지표인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증상자 수)’은 이미 유행 기준(9.1명)을 넘겨 10월 5~11일 주에 14.5명을 기록했어요. 특히 7~12세 환자의 의사환자 분율은 24.3명, 1~6세 환자의 분율은 19.0명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감염자는 대부분 A형 독감 바이러스(H3N2)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독감 예방접종·감염 예방 방법: 예방접종 나도 꼭 해야 할까?
평소보다 빠르게 시작된 독감 유행은 겨울철 감염병 대응 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낮은 소아와 고령층은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정부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어요. 75세 이상은 현재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고, 70~74세는 오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하지만 예방접종만큼 중요한 건 생활 속 감염 예방인 만큼, 질병청은 어린이집·학교 등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어요.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