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 살인미수’ 혐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에 징역 12년 선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160명 살인미수’ 혐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에 징역 12년 선고 🏛️
징역 12년 선고받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달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어요.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그에게 징역 12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피의자가 이혼소송 결과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 때문에 487명이 타고 있는 지하철에 불을 질러 승객을 다치게 하고 공포에 떨게 한 죄가 무겁다고 판결했어요.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중형 선고: 5호선 방화 사건, 어떤 일이었더라?
피의자는 지난 5월 31일 오전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에서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토치로 불을 질렀는데요. 이에 열차에 탑승한 400여 명이 터널을 따라 대피했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어요. 23명은 연기를 마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요.
피의자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사회적 관심’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범행 전 휘발유를 미리 사두고, 돈을 정리해 친족에게 보내는 등 사전에 범죄를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재판부는 대피가 어려운 터널 구간을 노려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한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어요.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선고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앞서 검찰은 피의자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징역 20년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 보호관찰 3년을 구형했는데요. 재판부는 “대중교통 안전에 대한 신뢰를 크게 해쳤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피의자에게 비슷한 전과가 없는 점, 살해 고의가 확실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했어요.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월 말 피의자를 상대로 약 1억 8400만 원 규모의 가압류 및 손해배상 소송을 낸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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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