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판매한 텀블러가 587종류? 스타벅스 ‘그린워싱’ 비판 나오는 이유 🥤💦

3년 동안 판매한 텀블러가 587종류? 스타벅스 ‘그린워싱’ 비판 나오는 이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3년 동안 판매한 텀블러가 587종류? 스타벅스 ‘그린워싱’ 비판 나오는 이유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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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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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나오는 한정판·신상? 3년간 판매된 텀블러만 940만 개 

스타벅스가 최근 3년간 587종의 텀블러를 출시해 약 940만 개의 텀블러를 판매하면서 25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사실이 공개됐어요.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며 친환경적 이미지를 내세워 온 것과는 달리, 매월 다양한 디자인의 한정판 텀블러를 반복적으로 선보이며 마케팅을 펼쳐왔다는 점이 지적된 것. 스타벅스가 텀블러 제작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조차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린워싱’(친환경으로 위장) 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예쁜 쓰레기’ 논란에 휩싸인 텀블러: 따져보면 친환경이 아니라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텀블러 사용이 권장되지만, 실제 환경 보호 효과를 내려면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약 50회 이상 사용해야 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여러 개의 텀블러를 반복적으로 구매한 뒤 일부만 사용하는 현상이 눈에 띄고 있다고.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가진 성인 약 1000명 중 80% 이상이 2개 이상의 텀블러를 갖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4개 이상 가졌다는 사람도 30%에 달했지만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텀블러는 1개뿐이라는 응답이 많았다고. 여러 브랜드가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정판·신상을 비롯한 새로운 텀블러를 계속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와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스타벅스가 지금 같은 마케팅에 집중한다면 그린워싱 활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고요.

결국 환경 보호를 내세운 텀블러 판매가 실제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미국 블루보틀은 자체적으로 30개 이내의 고정 디자인 제품만 판매하며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외식업계 일회용품 소비 상황: 일회용 컵·빨대 소비량이 10억 개?

한편 지난해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서 사용된 일회용 컵과 빨대 또한 각각 10억 개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어요. 그 숫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 늘고 있다고.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1)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빽다방·이디야 등 17개 커피전문점과 (2)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 등 5개 패스트푸드점 (3)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2개 제과업체를 살펴본 결과 이들이 사용한 일회용 컵과 일회용 빨대는 10억 개를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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