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40대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었다고?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40대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었다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40대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었다고?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12,235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2024년 1년 동안 자살로 숨진 사람의 수는 1만 4872명으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9.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0.8명)의 2배가 넘었다고. 특히 40대에서 자살이 처음으로 암을 제치고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금까지 자살은 10~30대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는데, 같은 현상이 40대에까지 확산된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증가하는 자살자 수: 40대에서도 자살이 사망 원인 1위였다고?

높은 자살률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문제로 지적돼 왔어요. 우리나라는 지난 10여 년 동안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청년층에서는 학업·취업 압박과 정신적 어려움이, 중장년층에서는 실적 압박·이혼 같은 문제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고. 코로나19 이후 심해진 사회경제적 부담도 여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고요.

연령대별로는 10~40대 모두에서 자살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어요. 특히 40대에서 자살이 1위를 차지한 건 1983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인데요. 지난해 40대 사망 원인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로 암(24.5%)보다도 높았다고. 10대와 30대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46.1% → 48.2%, 40.2% → 44.%로 전년도에 비해 늘었고요. 성별로는 남자(41.8명)가 여자(16.6명)보다 2.5배 많았어요.

자살 문제 대책: 코로나19 영향이 이제야 나타나는 거라고?

보건복지부는 자살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중장년층의 실직·채무·이혼 등 사회경제적 문제와, 유명인 자살의 영향, 지역 정신건강 인력 부족 문제 등을 꼽았어요. 또 과거 외환위기나 동일본 대지진 등 커다란 사회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2~3년의 시차를 두고 자살률이 급증했던 사례를 들어, 코로나19가 미친 사회경제적 영향을 추가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고.

정부는 ‘범부처 자살 예방 대책 추진본부’를 세우고 국가 차원에서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요. 자살이 청년층의 문제를 넘어 전사회적인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과 심리·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와요.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by. 에디터 진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