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데이트 후 논란 휩싸인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할래” 불만 이유는?

대규모 업데이트 후 논란 휩싸인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할래” 불만 이유는?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대규모 업데이트 후 논란 휩싸인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할래” 불만 이유는?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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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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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15년 만의 대개편 

지난 23일 카카오가 메신저 앱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대폭 바꾸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요 💬🔥. ‘채팅방 폴더’, ‘메시지 수정’, ‘안 읽음 메시지 모아보기’ 등 새 기능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친구’ 목록이 피드형으로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요. 메신저 본연의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이 나오며, 온라인에선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도 퍼지고 있다고.

카카오톡 대개편 반응: “메신저인데 SNS처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가장 큰 비판은 ‘친구 목록’이 사라지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 형태로 바뀌었다는 점이에요. 휴대전화 연락처에 전화번호만 추가해도 자동으로 친구로 등록되는 카카오톡 특성상, 업무상 연락처처럼 친밀하지 않은 사람의 게시물이 뜨는 구조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 카카오톡 친구는 관심보다 필요로 묶인 관계가 많기 때문에, SNS처럼 피드 콘텐츠를 소비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에요 🤔.

광고 노출 방식에도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친구 피드 사이에 광고 게시글이 같은 크기로 등장해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광고 배너 크기가 커졌다는 지적도 있어요. 반면 채팅방을 10개까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 폴더 기능이나, 안 읽은 메시지만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은 대체로 실용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요.

카카오톡 대개편 분석: ‘메신저’ 넘어 ‘슈퍼앱’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을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슈퍼앱’으로 진화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와요.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인데요. 카카오는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20% 이상 늘리고, 4분기 광고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능이에요 🤖. 오픈AI의 챗GPT를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쓸 수 있게 하거나, 자체 AI ‘카나나’를 통해 통화 녹음·요약·추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다만 이런 변화가 이용자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AI 기능을 많이 넣다 보면 앱이 무거워져 기기 성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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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Kakao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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