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첫 전직 영부인 재판 출석, 공개된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모습

헌정사상 첫 전직 영부인 재판 출석, 공개된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모습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헌정사상 첫 전직 영부인 재판 출석, 공개된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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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출석해 공소사실 모두 부인한 김건희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구속기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24일) 처음 재판에 출석했어요.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구속 상태로 피고인석에 선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 윤 전 대통령도 현재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어, 부부가 동시에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상황도 최초라고. 

재판부가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재판 시작 전 1분가량 공개됐는데요.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수용번호 ‘4398’이 달린 배지를 착용했어요.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에서 “직업은 무직”이라 밝혔고,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이어진 재판에서 김 여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는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검찰에서 두 차례 무혐의 판단을 받은 바 있으며, 주가조작을 공모하거나 인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요. 명태균 씨와의 여론조사 계약 관계나 공천 개입 역시 없었다고 말했고, 통일교의 청탁이나 금품 수수 사실도 부인했어요. 

김건희 첫 재판 배경: 김건희가 받는 혐의는?

김 여사는 총 3가지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 자본시장법 위반: 2010년~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권오수 전 회장 등과 공모한 혐의로, 약 8억 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어요. 
  • 정치자금법 위반: 2021~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총 58건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정치자금법을 어긴 혐의예요.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통일교 측 인사로부터 고가의 목걸이 등 약 8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예요. 특검은 이를 합산해 총 10억 3000만 원의 범죄수익으로 보고, 형이 확정되기 전 이를 처분하거나 숨기는 걸 막기 위해 추징보전 조치도 함께 청구한 상태예요.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Youtube/JTBC news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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