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례 깬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진핑 주석이 다음 달에 우리나라 올 수도 있다고? 🇰🇷🇨🇳

관례 깬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진핑 주석이 다음 달에 우리나라 올 수도 있다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관례 깬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진핑 주석이 다음 달에 우리나라 올 수도 있다고?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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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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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한중 외교장관 회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과 만났어요. 두 나라의 외교장관이 만난 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두 사람은 3시간 동안 회담과 만찬을 함께하며 두 나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문제,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구조물 문제,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계 문제 등 여러 중요한 현안에 대한 얘기가 나온 걸로 알려졌어요. 이에 지난 정부 때 싸해진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중 외교장관 회담 내용: 장관 회담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어?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5월 조태열 당시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건데요. 원래는 관례상 중국 측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차례였지만, 조 장관이 먼저 중국을 찾아 주목을 받았어요. 이에 필요할 땐 관례보다 실리를 우선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실리 외교’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고요. 

두 장관은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 놓인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왕 부장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변함없다”며 공식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는 뜻을 전했어요. 요즘 북한과 중국이 부쩍 친하게 지내고, 최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비핵화 관련 언급이 빠지자 “중국 입장 변한 거 아냐?” 하는 걱정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 

중국이 우리나라 서해의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얘기도 다뤄졌어요. 중국은 지난 2018년부터 서해상에 심해 어류 양식 장비를 무단으로 설치했는데요. 이 지역은 시설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이 금지된 곳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여러 차례 항의했지만 아직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왕 부장은 서해상 구조물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니, 함께 문제를 잘 관리해 나가자고 답한 걸로 알려졌어요.

중국 외교부는 회담이 끝난 후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국제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관세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을 향한 견제의 메시지를 낸 거라는 해석이 나와요.

한중 외교장관 회담 전망: 10월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조 장관이 다음 달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요청하자, 왕 부장 또한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민감한 현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거라는 말이 나와요. 또 왕 부장이 이르면 이달 말 우리나라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아마 시 주석이 APEC에 참석을 위한 사전 조율 성격의 방문이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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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진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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