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해킹 용의자 2명 긴급체포, 조직적인 범죄일 가능성 있다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KT 소액결제 해킹 용의자 2명 긴급체포, 조직적인 범죄일 가능성 있다고? 📱💸
KT 해킹 용의자 2명 긴급체포
경찰이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용의자 A씨(48세)와 B씨(44세)를 체포했다고 17일 밝혔어요. A씨는 불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실어 이동하며 KT 고객들의 통신을 가로채 소액결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데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려던 그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B씨 역시 이렇게 결제된 상품권 등을 현금으로 바꾼 혐의로 같은 날 체포됐고요. 용의자 두 명 모두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KT 소액결제 해킹 범죄: 불법 해킹, 어떻게 가능했던 거야?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장비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라고 보고 있어요. 펨토셀은 원래 사무실 등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곳에 설치해 통화 품질을 높이는 통신 장비인데요. 경찰은 A씨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피해자의 통신 신호를 가로채, ARS 본인 인증 전화를 대신 받는 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어요. 국내에서 펨토셀을 이용한 해킹 범죄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과정에서 KT 고객 5000여 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가 함께 유출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장비를 확보해 구체적인 해킹 방법 등을 밝혀낼 계획이에요.
KT 소액결제 범죄 수사 전망: 단독 범죄일까, 조직적 해킹일까?
경찰은 두 사람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건지, 아니면 조직적인 해킹 시도가 있었던 건지 수사 중이에요. A씨가 조사 과정에서 “중국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기 때문. A씨가 통신사 근무 이력 등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란 걸 고려했을 때, 단독 범행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고요. 다만 사건의 주범들이 중국에 있을 경우 이들을 검거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두 용의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18일 오후 중 결정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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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