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 AI로 열린 커리어 지옥문, 내 살길을 잘 찾으려면

[인터뷰]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 AI로 열린 커리어 지옥문, 내 살길을 잘 찾으려면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인터뷰]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 AI로 열린 커리어 지옥문, 내 살길을 잘 찾으려면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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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누구야?

송길영 작가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스스로를 ‘사람의 마음을 캔다’는 의미의 ‘마인드 마이너’로 정의해요.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학 박사 학위를 받고 다음소프트와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자문과 트렌드 분석을 진행해 왔는데요. 여러 방송 매체에서 데이터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사회적 욕망과 흐름을 해석하며 대중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어요. 사회 변화를 읽어낸 저서 ‘시대예보’ 시리즈 역시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고요.

신입은 더 이상 뽑지 않고, 경력직조차 AI에 대체되고 있는 불안한 커리어의 시대에 송길영 작가는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며 청년들이 스스로의 업을 정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뉴닉 캠페인 ‘이상한 세상, 이상한 사람들’에서는 말그대로 시대를 예보해 온 송길영 작가와 ‘일의 미래와 자기계발의 방향성’에 대해 얘기 나눴어요.

Q.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송길영입니다. 저는 데이터 속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마인드 마이너’라는 직업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최근엔 ‘시대의 마음을 캔다’라는 당찬 포부를 갖고 ‘시대예보(Forecast of the times)’라는 책을 펴내고 있고요. 이번엔 세 번째 시대예보인 ‘경량 문명의 탄생’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Q. 감사히도 책 원고를 보내주셨잖아요. 어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인사이트는 묵직한데 잘 읽히더라고요.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책은 잘 읽히도록 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썼어요.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호명사회’, ‘시대예보: 경량 문명의 탄생’까지, 벌써 트릴로지(trilogy)*네요. 오늘 얘기 나누고 싶다고 하셨던 ‘청년들이 미래에서 느끼는 불안’에 대한 해설이 이 책에 많이 담겨있어요.

*트릴로지(trilogy):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말해요.

Q. 맞아요. 오늘 나눌 이야기의 주제죠. 혹시 최근에 청년들을 좀 만나보셨나요?

계속 뵙죠. 같이 공부하는 청년 도반*분들도 계시고요. 현장에 강연을 나가면 수많은 청년들을 마주해요. 요즘 청년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불안감이 읽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하는 몇 안되는 책무 중 ‘직업’이라는 부분에서 특히요. 현재 ‘업’이라는 게 크게 바뀌고 있잖아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부터, 새롭게 자신의 업을 만든다면 그 출발점을 어디에 둬야하는지 고민이 시작된 거죠.

*도반(道伴): 불교 용어로 ‘함께 도를 수행하는 벗’이라는 의미예요.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여요.

“요즘 청년들에게선 공통적으로 업에 대한 불안감이 읽혀요”


Q. 요즘 청년 관련해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어요. 통계청 조사 결과 ‘쉬었음’ 청년과 ‘N잡러’ 청년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이 현상을 작가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이 현상을 관통하는 흐름을 읽어내는 게 중요해요. 제 책에서 꾸준히 얘기하고 있지만, 조직은 작아지고 있어요. 큰 몸집이 더 이상 성장의 필수 조건이 아닌 거죠. 규모 중심 조직 문화가 AI와 디지털 협업으로 대체되기 때문이에요. 당연히 사람을 키워 쓰는 공채는 줄어들고 경력직 선호 현상이 나타나요. 그마저도 능력 있는 개인이 회사 밖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을 정의하며 정규직을 위협해요. 그 결과죠.

Q. 청년 입장에서 기회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청년만 그런 게 아니에요. 거의 모든 세대가 비슷한 얘기를 하세요. 정년을 앞둔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산업 발전 단계가 빨라지고 사회의 유동성이 커지고 있잖아요. 그 순환의 과정에서 자신의 일을, 업을 바꿔야 하는 압력을 모두가 느끼고 있어요. 중요한 건 ‘회사’나 ‘조직’이 더 이상 그 압력을 해소해주는 주체가 아니라는 거예요. 들어갈 회사도, 옮겨 갈 회사도, 받아줄 회사도 점점 줄어드는 거죠.

Q. 아까 말씀하신 것 중 규모가 더 이상 기업 성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말이 더 와 닿네요.

실제로 그래요. 얼마 전에 자료 조사하다가 본 건데요. 96년도 대우그룹이 공채로 뽑았던 인원이 1500명이었어요. 같은 해에 현대그룹이 2200명을 뽑았고요. 성장의 시대고, 사회의 수용도 높았죠. 누구나 조직에 소속돼 일을 하는 게 보편적이었고요. 하지만 대량 고용을 하던 조직이 인적 팽창을 멈춘 거예요. 예전엔 몸집을 키우는 게 성장이었지만 이젠 그 점이 기업에게 오히려 리스크가 되고 있으니까요.

“조직(회사)은 몸집을 줄이고 있어요”


Q. 왜 몸집이 큰 게 기업에게 리스크가 되나요?

이번 책에서 제가 ‘대마필사(大馬必死)’라는 표현을 썼어요. 대마불사*를 뒤집은 말인데요. 기존의 거대 산업이 가진 메리트가 줄고 있기 때문이에요. 많은 사람을 뽑고, 큰 규모의 투자를 받아 움직이는 기업은 매몰 비용이 큰 만큼 리스크도 함께 커져요. 이젠 부가가치의 근원이 ‘생산 효율과 단가’가 아니라 ‘지능화’로 옮겨가고 있어요. AI로 자동화・지능화할 수 있는 영역을 구조적으로 잘 짠 기업이 이기는 거죠.

*대마불사(大馬不死): 바둑용어로, 넓게 자리잡은 연결된 돌(=대마)은 쉽게 상대에 의해 잡히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경제 분야에서 쓰일 땐, 규모가 큰 대기업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국가가 자국 경제나 실업자 상승을 고려해 공적 자금이나 특혜 등을 동원해 반드시 그 기업을 위기에서 벗어나게끔 한다는 의미로 쓰여요.

Q. 실제로 AI 때문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일어날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잖아요. AI를 쓰는 게 인건비보다 저렴하기 때문일까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데요. 절반은 맞아요. 경상비*에서 인건비가 큰 곳이 물론 있죠. 하지만  전체 생산 비용에서 인건비의 비중이 크지 않은 곳이 많아요. 핵심은 ‘단계’입니다. 기업은 단계를 줄이고 싶어해요. 그럼 속도가 빨라집니다. 일반 기업에서 뭐 하나 하려고 하면 부서마다 일을 나누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들잖아요. AI는 필요한 걸 지금 줘요. 휴가도 안 가고 밥도 안 먹죠.

*경상비: 사업을 위해 매해 고정적으로 쓰이는 비용을 의미해요. 여기서 ‘경상’이란 반복적이고 통상적이라는 의미예요. 매출원가나 판매관리비, 인건비 등이 포함돼요. 반댓말은 ‘임시비’예요.

Q. 작가님이 말씀하신 ‘경량 문명’의 탄생인 셈이네요.

맞습니다. 산업의 변화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은 사람을 뽑아 특정 부서에 배치하기보다 일의 단위를 더 구조화시키고 자동화시켜서 의사결정에서 전략적으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할 거예요. 회사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어느 순간 외주화되고, 일종의 프로토콜이 생기며 구조화되는 거죠.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한 협력 대상자가 AI가 될 수도 있고 외국의 누군가가 될 수도 있는 게 경량 문명의 특징이에요. 

Q. 이런 기업의 변화를 청년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적응해야 할까요?

조직이 규모를 늘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은, 내가 더 커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걸 의미해요. 내가 어떻게 조직을 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죠. 일을 구조화하고 자동화하는 건 기업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도 그만큼 늘어났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와 더불어 조직에 꼭 ‘소속’되어야 하는가도 자문할 필요가 있어요. 업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고용 형태도 더 다양해질 거고요.

“경량 문명에서는 조직을 뛰어넘는 개인이 살아남아요”


Q. 많은 청년들이 ‘쉬었음’ 상태인 것도 이러한 변화와 관련이 있을까요?

청년들이 쉬는 이유를 다면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높아진 사회의 기대치를 맞추다가 소진됐을 수도 있고, 쉬면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경우도 있겠죠. 단순히 고용 축소 때문이라고만 볼 순 없어요. 청년들이 ‘저 직업은 성에 안 차는데’ 하는 일 중에 건전하고 훌륭한 일이 많을 텐데,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모든 일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사회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고요.

Q. 작가님 말씀을 듣고 나니 N잡이 늘어나는 현상도 다르게 보여요. 요즘엔 N잡도 단순 플랫폼 노동이나 부업 정도가 아니라 전문화되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직업을 가져볼까?’ 하는 마음이 변해온 과정 위에서 바라보면 보면 흥미로워요. 예전엔 ‘원데이 클래스’로 취미를 발견하고, 좀 더 관심이 생기면 동호회나 커뮤니티 활동도 해보는 정도였어요. 그 다음엔 ‘사이드 프로젝트’가 흥했죠. 커리어를 심화시키거나, 다른 길을 모색해보려는 생산적 움직임이었어요. 이젠 그 다음 단계가 도래한 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전문화된 개인이 등장하고, 사업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Q. 전작 ‘시대예보: 호명사회’에서 이렇게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본진을 갖추라’라고 조언하셨어요. 본진으로 삼을 업의 조건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깊이를 갖출 수 있고, 그 깊이가 곧 내게 오롯이 축적되는 일이어야 해요. 깊이를 갖추려면 내가 그 일을 해야하는 의미와 이유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러려면 ‘내가 이 일을 정말로 좋아하는지’를 자문해야 합니다. 카페를 하나 하더라도 제품에 쏟은 기술력과 섬세함, 공간 경험은 깊이를 갖출수록 나의 명성과 자산이 될 거예요. 호명사회에서 ‘호오(好惡)’를 파악하라고 조언한 이유예요. 좋아해야 합니다. 

Q. 가장 쉬운 말인 동시에 가장 어려운 말 같아요. 보통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게 다른 것처럼, 좋아하는 걸 섣불리 쫓기는 어렵지 않나요?

제가 강연에서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라고 하면 “좋아하는 걸 모르겠어요” 하시다가 “여행과 맛집이요”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웃음) 그건 다 좋아하죠. 누가 안 좋아하겠어요. 그걸 좇았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많은 이들이 뛰어드니 공급이 무한대가 됩니다. 경쟁력을 가지려면 엄청난 깊이가 필요하죠. 그만큼 좋아해야 하는 거고요. 빠니보틀 님처럼요. 남들 좋아하는 것 하려면 정말 치열하게 좋아해야 합니다.

“남들은 따라오지 못 할 나만의 고유한 영역을 발견해보세요”


Q. 업으로 삼을 만큼 ‘깊이 있게 좋아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겠네요. 그런 걸 찾는 팁이 있을까요?

되게 쉬워요. 인스타에 안 올려도 하고 있으면 좋아하는 거예요. 유행과 관련 없이 내가 묵묵히 하고 있고, 특히 남들이 따라하지 못할 정도로 깊이 파고들 수 있는 나만의 고유한 영역을 발견해보세요. 그래야 환금성*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전 조심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만들어보길 권해요. 구글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직업 말이에요. 제가 ‘마인드 마이너’라는 직업을 만든 것처럼.

*환금성: 투자 용어로, 내가 투자한 주식 등 자산을 필요할 때 빠르게 돈으로 환전할 수 있는 걸 의미해요. 본 인터뷰에선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는가’라는 맥락에서 쓰였어요.

Q. 작가님의 사례가 레퍼런스가 될 것 같아요. 마인드 마이너라는 직업은 어떻게 만들게 되신 거예요?

데이터를 분석하다보니 어떤 패턴이 보이는데, 그 패턴이 그냥 숫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들어있는 조각이라는 걸 알게 된 거예요. 그게 시대의 변화와 연결지어지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데이터 마이닝이 아닌 ‘마인드 마이닝’으로 정의한 거죠. 제 경우, 이 길을 오래 걷고 깊이를 갖추면서 사람들이 유니크한 일로 인정해주는 단계에 들어온 거 같아요.

Q. 내가 조예를 갖출 수 있는 일을 업으로 만든다고 한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업은 이미 채용공고로 나와 있잖아요. 너무 어려운 길 아닐까요? 

제일 좋아하는 질문이에요. (웃음)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할 거냐, 공급이 수요를 만들 거냐의 문제예요. 수요가 있는 곳엔 반드시 경쟁이 있어요. 나의 자존과 역량에 대한 보상을 유지하는 게 어렵죠. 반면 내가 어떤 유니크한 재주가 있고, 이 재주가 필요한 고객이 생겨난다면 내가 무언갈 요구할 수 있는 힘이 생기죠. 이 길을 가겠다면, 나의 경쟁력을 정의하고 고객을 찾고 내 가치를 입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AI 시대엔 개인도 조직처럼 사고할 수 있어야 해요”


Q. 조직이 더 이상 사람을 뽑지 않으려는 시점에 이젠 개인의 차별성을 갖추는 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네요. 그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조직의 부품이 아니라, 개인이 곧 조직처럼 사고하고 움직일 수 있어야 해요. 단순한 생산을 넘어 더 큰 의사결정을 해낼 수 있어야 하죠. AI라든지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들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촉진하지만 반대로 생산 기술의 혁명이기도 해요. 개인은 내 호오에 따라 방향성을 잘 결정하고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때로는 버리면서 프로페셔널함을 갖춰야 해요.

Q. ‘조직 같은 개인’이라는 말이 지금 불안 속에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에겐 꽤 버거운 말로 느껴질 것 같아요.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다니는 직장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면 제일 좋죠. 당장은 지금 내 일의 프로세스를 더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해보는 거예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내 업무를 바꿔보고 구조화한 경험이 누적되면 내 안의 경력이 돼요. 그러고 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시도할 때의 두려움도 줄어들 거예요. 어떤 일을 내려다보며 구조화하는 게 바로 조직이 하는 일이잖아요. 조직 같은 개인은 이렇게 탄생하게 되죠.

Q. 내가 하는 일의 RFP(=제안요청서)를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처럼도 들리네요.

맞아요. AI가 대체하는 건 반복적이고 가벼운 질곡의 노동이잖아요. 내 업무에서 그런 부분을 발견하고 내가 진짜로 에너지를 쏟아야 할 부분이 어디인가를 발견하는 게 핵심이죠. 이미 AI 시대에 잘 대비하고 계신 분들은 ‘AI 에이전트’라는 개념이 나오기 전부터 AI를 자신만의 협력 대상자로 활용하며 더 빠르게, 더 많은 시도를 해보고 있어요. 단순히 AI를 쓰는 것보다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겁니다.

“문명이 전환되는 시기엔 정답이란 없어요”


Q. 끝으로, 청년들이 앞으로의 사회 변화를 잘 캐치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언부탁드려요.

선배들 믿지 마세요. 남들이 한다고 그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문명이 전환하는 시기엔 아무도 답을 몰라요. 또한 조직에 소속됨으로써 안정감을 얻는 시기는 지났어요. 깊게 자신을 돌아보고 본인의 경쟁력을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숙성의 과정을 거치셨으면 좋겠어요.

by. 콘텐츠 PM 슌 ☔, 마케터 치코 🌱, 디자이너 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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