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시간 만에 체포된 찰리 커크 암살범, “미국 정치 분열 위험 수준이야!”라는 말 나오는 이유 🔍

33시간 만에 체포된 찰리 커크 암살범, “미국 정치 분열 위험 수준이야!”라는 말 나오는 이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33시간 만에 체포된 찰리 커크 암살범, “미국 정치 분열 위험 수준이야!”라는 말 나오는 이유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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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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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총격 살해 혐의로 타일러 로빈슨 체포

11일(현지시간) 미국 보수 논객 찰리 커크를 총격으로 살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이 사건 발생 33시간 만에 체포됐어요.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유타주에 거주하던 20대 백인 남성 로빈슨을 총격 살해 혐의로 구금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로빈슨의 부친이 아들의 자백을 듣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한편 찰리 커크 살해 사건이 벌어진 뒤 미국에선 정치적 분열이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어요. 

찰리 커크 암살범 체포 사태 전말: 용의자 수배에서 아들을 발견한 아버지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설하던 중 총을 맞아 숨졌어요. 합동수사팀은 살해 용의자의 도주 장면을 공개하고 단서 제보를 받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로빈슨의 아버지는 용의자 수배 사진을 보고 아들을 알아봤다고. 이후 부친은 범행 사실을 털어놓은 아들에게 자수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용의자의 가족들은 로빈슨이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성향이 강해졌다”라며 “커크를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고 털어놨어요.

찰리 커크 암살범 체포 반응과 후폭풍: 미국의 정치 분열이 극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유명인이었던 청년 활동가의 죽음은 미국에서 큰 혼란을 낳고 있어요.  

  • “자업자득” 발언 앵커 해고되고 📡: 미국 방송사 MSNBC에선 정치 평론가인 매튜 다우드가 암살된 커크에 대해 “그런 끔찍한 말을 내뱉어서,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는 의도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었어요. 방송사는 즉시 사과문을 내놓고 해당 평론가를 해고했다고 밝혔다고.
  • 깊어지는 정치적·사회적 분열 🔥: 이런 사태가 벌어지자 미국 내 보수 세력과 일부 정부 관계자가 “암살을 축하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색출하라고 독려했다”라는 보도가 이어졌어요. 커크의 죽음과 관련된 발언을 한 사람들이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내부 조사를 받는 일이 확산하고 있고요. 트럼프는 암살범 체포 소식을 밝히며 “그가 사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 지구 반대편 런던 시위에도 영향이? 🪧: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11만 명이 몰린 대규모 시위에도 영향을 줬는데요. 극우 세력이 주도한 해당 집회에는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는 지지자들의 모습이 보였다고. 전문가들은 “찰리 커크 살해 사건이 극우 집회의 지지 세력을 결집시키는데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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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Charlie Kirk/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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