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제주 군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 발생 원인은?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파주·제주 군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 발생 원인은?
파주·제주에서 군 훈련 중 모의탄·지뢰 폭발 사고 발생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이 터져 장병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비사격 훈련에서 실제 포탄 대신 발사음을 재현하는 모의탄을 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난 건데요. 이로 인해 2명은 팔과 허벅지 등에 상처를 입었고, 8명은 손 부위에 화상을 입어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훈련에 쓰인 장비는 K9이며, 모의탄인 17.5×53.3mm 크기에 중량 10g의 가벼운 탄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편 같은 날 제주의 한 공군 부대에서도 연습용 지뢰 뇌관이 폭발해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공군 방공관제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대량살상용 지뢰 ‘클레이모어’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부사관 1명과 예비군 6명이 찰과상·이명 등 부상을 입은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사고 원인 조사 및 대책 지시
육군과 공군은 모두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어요. 특히 파주 사고의 경우 모의탄 전체가 한 번에 터졌을 가능성도 제기되며, 사용자의 사용 과실 문제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사고를 당한 장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확실한 치료·가족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또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어요.
커지는 훈련 장비 안전성 문제
이번 사고로 인해 훈련 현장에서 쓰이는 모의장비의 노후화와 관리 미흡 문제가 수면에 드러났다는 반응이 나와요. 파주 폭발 사고에서 사용된 모의탄은 이전에도 오작동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사용 중지 지시가 내려진 적이 있었기 때문. 사용자의 문제뿐 아니라 장비 자체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에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와요.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