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3600달러 돌파, 더 오를지는 트럼프가 변수

금값 온스당 3600달러 돌파, 더 오를지는 트럼프가 변수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금값 온스당 3600달러 돌파, 더 오를지는 트럼프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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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사상 처음 3600달러 돌파

국제 금값이 온스당 36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8일(현지시간) 런던금시장협회에서 한때 온스당 3646.29달러에 거래됐고요.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도 3677.40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 지난 1일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한지 1주일 만이에요. 업계에서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금값 상승 배경: 금값, 왜 이렇게 오르는 거야?

크게 3가지 이유가 꼽혀요:

  •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 최근 미국 고용 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내릴 거라는 관측이 커졌어요.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는데요. 때문에 안전자산 수요 중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 일부가 금으로 옮겨가면서 금값이 오른 거예요.

  • 계속되는 약달러 현상 💸: 달러 가치가 떨어진 것도 금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줬어요. 금 가격의 기준이 되는 통화인 미국 달러가 싸지면 금을 살 때 드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 그리고 트럼프의 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값 랠리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도 있어요. 트럼프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커졌고, 이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한 것.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도 했고요.

금값 상승 전망: 금값, 앞으로도 오를까?

대부분의 전문가는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어요. 나아가 내년 중반까지 온스당 4000달러를 넘을 거라 예측한 투자은행도 있는데요. 금 및 금 관련 기업·상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요.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금 ETF 5종에는 최근 1주일 사이에 400억 원 넘는 돈이 몰리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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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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